『품격있는 정치 국민시대로 가자』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쓴 산문을 모아놓은 것으로 정치 패러다임을 바꾸어 국민시대로 나아가자는 제안이자 요청이다.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단상(日常斷想)은 생활정치 영역의 일상적인 고민거리들을 담았다.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로 나누어 치열하게 싸우는 일상의 우상, 행동을 묶어버리는 무의식적 편향, 조직의 성원이어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갈등, 이분법적 사고 등에 대한 고민을 통해 조화와 상생 공존의 미학을 얘기하고 있다.
정치일견(政治一見)은 우리의 정치 일상을 비판했다. 공동악의 정치, 권력문화, 독선정치, 막말정치, 치졸함의 정치, 막장정치, 잡초정치, 돈질정치, 편가르기 정치 등의 현실정치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정치인들에게 자성과 개선을 촉구함과 동시에 정치 입문자들에게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국민시대(國民時代)는 정치인들이 지켜야 하는 현인지결(賢人指訣)의 세칙을 담았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정치, 위기에 강하고 가치와 비전을 심어주고 감동을 주는 정치, 겸손과 경청, 열정과 책임, 통찰력과 추진력의 정치를 강조했다. 열정적이고 헌신적이며, 혁신·회복·통합의 국민시대 지도자를 선택하자는 제안이다.
Contents
-글쓴이 서문 4
-일상단상(日常斷想)- 7
우상과 이성 8
무의식적 편향의 위험성 11
개인과 조직의 중층적 상호의존성 14
만나보고 싶은 귀곡자 17
편협한 정치와 이청득심의 정치 20
조화의 지혜, 상생 공존의 미학 23
공정한 공직자가 좋은 세상을 만든다 26
-정치일견(政治一見)- 30
위대한 패배자들 31
윗물부터 맑아야 하지 않겠는가 35
바둑과 정치에는 정석이 있다 38
청백리 똥구멍은 송곳 부리 41
공동악, 자기기만 정치 45
바꾸어야 할 그릇된 정치문화, 권력문화 48
바꾸어야 할 정치문화, 독선정치 51
청산해야 할 정치문화, 막말정치 55
아첨(阿諂) 정치의 치졸함 59
지랄정치, 막장정치 64
버려야 할 정치문화, 잡초정치 67
청산해야 할 정치, ‘돈질 정치’ 70
끝내야 할 편 가르기 정치, 계파ㆍ파벌 73
부족의 심리, 소통 없는 정치토론 76
합종연횡, 이합집산의 정치 79
꼴값 정치인, 제값 정치인 81
느려터진 정치 84
아무나 갖다 쓰는 정치 88
-국민시대(國民時代)- 91
훌륭한 리더의 자질 92
가치와 비전의 씨앗 리더십이 필요하다 95
정치조직의 리더, 감동을 선물하라 98
늘 귀 기울여 경청하는 사람 101
정체된 조직 변화시키기 104
광자(狂者)와 견자(?者) 107
열정과 책임, 그리고 통찰력의 정치 110
통찰력과 추진력 113
무위(無爲)의 치(治), 듣는 정치가 필요하다 116
일가견이 있는 자, 행동하라 119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사람을 선택하자 122
하이브리드(Hybrid) 정치시대 125
혁신, 회복, 통합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128
맺는 글 - 국민시대로 가는 길- 132
Author
昌林
경기 이천 출생으로 사회과학 전반과 철학, 역사학을 공부하였고 사회과학 패러다임을 연구해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랜 기간 대학강단에 있었고 입법부 연구관을 거쳐 여러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경영혁신 업무에 참여했다.
사회과학 이론가이자 분석가이며, 위기의 세계정치경제, 21세기 세계체제와 국제관계, 디스토피아의 세계정치경제, 현대 사회과학의 패러다임 위기(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경기 이천 출생으로 사회과학 전반과 철학, 역사학을 공부하였고 사회과학 패러다임을 연구해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랜 기간 대학강단에 있었고 입법부 연구관을 거쳐 여러 공기업 및 민간기업의 경영혁신 업무에 참여했다.
사회과학 이론가이자 분석가이며, 위기의 세계정치경제, 21세기 세계체제와 국제관계, 디스토피아의 세계정치경제, 현대 사회과학의 패러다임 위기(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