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첫 글자가 ‘장’인 아이들만 참석할 수 있는 경주가 열렸어요!
이 경주는 이름이 ‘장’으로 시작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만든 특별한 경주예요.
출발 신호가 울리자, 선수들은 모두 똑같은 출발선에서 똑같은 신호에 맞춰 뛰기 시작합니다.
사회자는 경주에 참여한 선수 중 누가 1등을 할지 궁금해하며 목소리를 높여 중계를 하고, 경주를 만든 부모들도 열띤 응원을 하지요.
그런데 경주는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1초가 아까운 경주에서 다른 선수를 위해 시간을 쓰는 선수도 있고, 반대편으로 달리는 선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아무도 결승선을 통과하지 않네요! 도대체 선수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1등도 꼴등도 없는 ‘장’들의 ‘위대한 경주’ 속으로 함께 들어가 봐요.
Author
클레망스 사바,마갈리 르 위슈,이정주
197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에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일깨우는 일을 하고 싶어 박물관, 어린이 신문과 잡지, 멀티미디어,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남부 도시, 툴루즈에 살면서 단어와 그림의 즐거움을 전하는 그림책을 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핑크 돼지》 《잠이 사라졌어요!》 《안녕, 세상아!》 《알맞은 자리》 《붉은 정원》이 있습니다.
197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림책 작가가 되기 전에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일깨우는 일을 하고 싶어 박물관, 어린이 신문과 잡지, 멀티미디어,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 남부 도시, 툴루즈에 살면서 단어와 그림의 즐거움을 전하는 그림책을 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핑크 돼지》 《잠이 사라졌어요!》 《안녕, 세상아!》 《알맞은 자리》 《붉은 정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