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Study 어원은 라틴어의 열정(studium)이다. 공부에 열정이 생기지 않는 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외대부고의 대입 실적 결과만 보고, 학교 담장 밖 수많은 사람들은 잠도 재우지 않고 인간미 없이 엄격하게 입시만 강조하는 사관학교처럼 착각하고 있다. 20년이 채 되지 않은 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고등학교로 어떻게 발돋움할 수 있었는가! 전교생 기숙사 생활하는 보딩스쿨(Boarding School)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하고 있을까?
외대부고 1기부터 지켜본 산초티처가 말하는, ‘열정을 품고 마음으로 이해하며 앞으로 튀어 나아가는 과정’의 진정한 공부를 만들어 가는 곳. 세 자녀를 둔 현실 아빠가 생각하는 최고의 아이들과 그들의 실제 수기까지. 전국구 명문고등학교, 외대부고의 학교 안을 들여다본다.
외대부고의 20년간 성과
*중학생, 학부모 고등학교 선호도 1위(중학교 3학년 대상)
*전국 4천여 곳 중·고등학교 중 재학생, 학부모 자기 학교 만족도 1위
*서울대 합격자 수(예고 제외) 및 수능만점자 배출 1위
*해외대학 및 미국 4대 대학(HYPS) 누적 합격자 수 1위
*학교 급식(신의 급식) 만족도 1위
Contents
*머리말
*글 쓰는 마음: 교사 27년차 산초 선생의 고민
I. 우리에게 주어진 고민은?
아이의 불안감은 부모가 만든다.
대한민국의 인재를 찾아 삼만리
나는 교사, 부모로서 잘하고 있는가?
II. 교육이라는 그 혼돈의 세계
선행학습을 범죄시 하는 세상
사교육 없이 정말 어려운 일인가?
학교 줄 세우기 좋아하는 한국인이 바로 나!
계단은 한 걸음씩 처음부터 탄탄하게
가성비 높은 것에 투자한다
III. 대한민국 최고의 고등학교를 넘어
엄마께 대신 등교하시라고 해라!
AI 교실과 디지털 교과서, 난 일단 반댈세!
현실과 이상의 구별
그들은 언제 외대부고 진학을 꿈꾸는가?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 확산적(Divergent)사고
전통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형만 한 아우는 없다.
IV. 교사가 말하는 ‘진짜 공부’의 본질
바람직한 HAFS 학생의 모습
미래를 향한 교육의 방향
미래를 위한 진짜 공부
외대부고캠프, 그 시작의 힘
V. 변화된 세계, 교사와 부모의 역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사의 자질
아빠 산초가 바라보는 부모의 자세
외대부고 고3 담임이 본 학생들
아빠 산초의 임상 시험
산초의 딸이 아닌 나로 산다
VI. 어떤 아이가 최고의 학생일까?
HAFS 인재 1 한계 안에서의 최선
HAFS 인재 2 내 기억 속의 라틴어 수업
HAFS 인재 3 내 삶의 청사진(Blueprint) 사회공헌캠프 멘토 봉사
HAFS 인재 4 파란만장한 고등학교생활의 중심은 플래그풋볼
HAFS 인재 5 고등학생 No! 이젠 난 벤처기업 「Fence」 대표
HAFS 인재 6 힘들지만, 나 스스로 결정해야 해!
HAFS 인재 7 자립의 시작은 외대부고 생활로부터
VII. HAFS의 공부 명장
HAFS 명장 1 모든 현상의 이유를 설명해 주다니
HAFS 명장 2 자, 네 실력을 보여줘!
HAFS 명장 3 사회 공부, 질문하고! 답하고! 외쳐라!
HAFS 명장 4 영어 글자에 집중하지 말고, 글 속의 내용에 집중하자.
HAFS 명장 5 스스로 결정하고, 꾸준함으로 승부한다.
*마치는 글: 선생님들이 말하는 최고의 학생
Author
조경호
외대부고 1기부터 스페인어·라틴어 교사로 학교에서는 스페인어 이름 산초, ‘산초티처’로 불린다. 외대부고 입학홍보부장으로는 전례가 없는 11년 동안 국내외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며 입학 관련 모든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지금도 숨어있는 대한민국 인재를 찾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1년부터는 ‘용인외대부고 영어캠프(초등4~중2)’를 과정 개설, 현재도 매년 여름·겨울방학캠프 총괄교사로 전국의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집에서는 부모 역할을 고민하는 세 자녀를 둔 현실 아빠이기도 하다. 항상 외치는 “사교육은 의미없습니다!” 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자녀에게 임상시험을 하는 열혈 아빠이다.
저서로는 『100개 키워드로 읽는 라틴어 이야기』, 『만만한 세계도전 스페인어 첫걸음』 등 30종이 넘는 스페인어, 라틴어 도서를 출간하였다.
외대부고 1기부터 스페인어·라틴어 교사로 학교에서는 스페인어 이름 산초, ‘산초티처’로 불린다. 외대부고 입학홍보부장으로는 전례가 없는 11년 동안 국내외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만나며 입학 관련 모든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 지금도 숨어있는 대한민국 인재를 찾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1년부터는 ‘용인외대부고 영어캠프(초등4~중2)’를 과정 개설, 현재도 매년 여름·겨울방학캠프 총괄교사로 전국의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집에서는 부모 역할을 고민하는 세 자녀를 둔 현실 아빠이기도 하다. 항상 외치는 “사교육은 의미없습니다!” 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자녀에게 임상시험을 하는 열혈 아빠이다.
저서로는 『100개 키워드로 읽는 라틴어 이야기』, 『만만한 세계도전 스페인어 첫걸음』 등 30종이 넘는 스페인어, 라틴어 도서를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