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그림으로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10살부터 100살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친절한 기후위기 교과서
기후위기가 불러올 ‘파멸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구가 뜨겁다. 뜨거워도 너무 뜨겁다. ‘지구 온난화’라는 키워드는 이제 인류의 발등에 떨어진 다급한 불이 되었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지구의 열을 최소한 1.5℃ 식히기 위한 강력한 플랜을 짜느라 전 세계가 허둥지둥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이 이산화탄소 때문이다. 아니, 그렇게 말하면 이산화탄소는 억울하다. 정확히 말하면 이산화탄소를 마구 배출한 인간들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는 기후위기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보만을 간결하게 추려서 인포그래픽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100쪽 내외의 콤팩트한 페이지에, 꼭 알아야 할 핵심만 간추려서 직관적이고 시원시원한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들어오게 구성했다. 감수자인 김종성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가 “매우 친절한 그림으로 쓴 기후위기 참고서”라고 했듯이, 글로만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내용을 직관적인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기후위기 이야기』는 우리가 멈추어야 할 일들과 시작해야 할 일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책에 나온 내용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지구의 운명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감수자의 마지막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과학자로서, 그리고 다음 세대를 살아갈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그와 생각을 같이하는 이들이 많을수록 지구의 온도는 조금씩 내려갈 것이다.
Contents
감수의 말 - 기후위기를 넘어, 탄소 중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머리말 - 인류가 일으킨 지구 최대의 위기, 기후위기
Part 1. 기후 시스템의 위기는 12가지 사건을 일으킨다
1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올라간다
2 이상기온이 일상화된다
3 감염증 위험이 커진다
4 폭염이 도시를 덮친다
5 식량 생산지가 북쪽으로 올라간다
6 세계 각지에서 물이 부족해진다
7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한다
8 세계 각지에서 수해가 늘어난다
9 생태계가 파괴된다
10 기후위기로 새로운 남북문제가 생긴다
11 ‘기후난민’이 생겨난다
12 세계 경제가 무너진다
Part 2.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할까
1 지구의 기후는 정교한 시스템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2 온실가스는 어떻게 지구를 데우는 것일까?
3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거대한 열 분배 장치다
4 바다-하늘-땅을 오가는 물 순환 시스템
5 탄소는 생명권과 자연계를 연결하면서 순환한다
6 기후가 복잡한 이유는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7 기상관측 시스템은 일기예보만 할까?
8 기후 모델로 지구의 미래를 예측한다
9 지구 46억 년, 기후변화는 여러 번 반복되었다
Part 3. 그리고, 기후 대위기가 시작되었다
1 온난화가 인간 활동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2 CO2를 줄이지 않으면 기온은 여기까지 올라간다!
3 지구 온난화로 이상기상이 세계적으로 증가한다
4 유럽을 덮친 폭염은 북극의 온난화 때문이다
5 엘니뇨 현상이 강해지고 이상기상이 자주 일어난다
6 물의 순환이 엉켰다, 기후위기 스위치가 켜졌다
7 태풍이 대형화하여 일본에 끼치는 피해가 커진다
8 이상기상 때문에 전 세계에서 수해가 심해진다
9 세계의 물 분포가 바뀌어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진다
10 2대 CO2 배출국인 미국과 중국, 그들도 물이 부족하다
11 기후위기가 세계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식량 수입국들의 문제
12 빙상이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도시가 물에 잠긴다
13 지구 생태계가 격변하고 수많은 동식물이 멸종한다
14 동물과 물이 옮기는 감염병 위험이 커진다
15 얼음이 녹은 북극해는 누가 먼저 차지할까?
16 북반구의 CO2로 남반구가 피해를 입는다 - 기후위기와 남북문제
17 1억 명 이상의 ‘기후난민’이 생겨난다
18 물을 둘러싼 국제 분쟁에 기후위기가 기름을 부었다
19 기후위기는 세계 경제에 엄청난 손실을 가져온다
Part 4. 지금 당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1 기후위기 대책, SDGS로 유엔이 앞장섰다
2 ‘파리협약’의 탄생, 세계가 온난화 대책에 합의했다
3 목표는 1.5℃, 세계는 무엇을 해야 할까?
4 생활 속 온실가스는 어디서 많이 발생할까?
5 2050년까지, 탈탄소 시대를 향해서 간다!
6 일본의 에너지 타개책은 ‘물’이다?
7 전기차와 수소차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꿀까?
8 CO2를 줄일 수 없다면, 모아서 묻어버리면 어떨까?
9 ‘탄소 창고’인 숲과 바다를 지켜서 CO2 흡수량을 늘린다
10 기업의 CO2 감축을 촉구하는 탄소 발자국
11 CO2를 줄이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맺음말 -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 새로운 경제학이 움트길 바라며
참고문헌
참조 사이트
Author
인포비주얼 연구소,김종성,위정훈
2007년부터 오시마 마사히로大嶋賢洋 대표를 중심으로 편집, 디자인, CG팀이 활동을 시작하여 많은 비주얼 콘텐츠를 편집, 제작, 출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일러스트 도해 이슬람 세계』, 『14살부터 생각하는 자본주의』,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플라스틱 이야기』,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 등이 있다.
2007년부터 오시마 마사히로大嶋賢洋 대표를 중심으로 편집, 디자인, CG팀이 활동을 시작하여 많은 비주얼 콘텐츠를 편집, 제작, 출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일러스트 도해 이슬람 세계』, 『14살부터 생각하는 자본주의』,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플라스틱 이야기』,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