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국내 최대 종단을 이끌어가는 행정수반인 동시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지도자다. 그 서른일곱 번째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진우스님이 향후 4년간 한국 불교를 이끌어갈 청사진을 그리며 불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을 담아 책 『제발, 걱정하지마라』를 펴냈다. 주변에서 따르는 이들은 진우스님의 최대 강점으로 친화력을 꼽는다. 종단에 위기가 있을 때마다 조정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사태를 빠르게 진정시켰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스님들’은 ‘스님’을 찾았다.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차고 넘친다. 이제 제37대 조계종 총무원장으로서 또 다른 미래를 열어갈 참이다.
진우스님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사람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마음을 부지런히 익히면서 사람의 마음을 읽고 어루만져주는 일에 누구보다 탁월하다. 신간 『제발, 걱정하지 마라』는 그런 진우스님의 진면목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Contents
1장 진정한 용기
2장 거룩한 눈물
3장 모든 형상은 내 마음의 그림자
4장 인생에는 오르막길도 내리막길도 있다
Author
윤재웅,김형주
1972년 강릉 보현사로 출가했으며, 1978년 백운 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오대산 상원사 청량선원,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개원) 등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했으며, 장성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를 지냈다.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재심위원과 총무원장 대행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신문 사장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있다. 10년 전 용흥사 몽성선원을 개원하고 나서 스스로 공부를 점검하고 정진을 다짐하는 결심으로, 예불을 끝낸 이른 아침 가장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다짐과 실천은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밴드 ‘오늘의 명상’(https://band.us/@jinwoo)을 통해 두려움을 떨치고 자유로운 삶에 이르게 하는 감로법(甘露法)을 전하고 있다.
1972년 강릉 보현사로 출가했으며, 1978년 백운 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오대산 상원사 청량선원,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개원) 등에서 수선안거(修禪安居)했으며, 장성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를 지냈다.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호계재심위원과 총무원장 대행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신문 사장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전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있다. 10년 전 용흥사 몽성선원을 개원하고 나서 스스로 공부를 점검하고 정진을 다짐하는 결심으로, 예불을 끝낸 이른 아침 가장 맑은 정신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다짐과 실천은 지금까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밴드 ‘오늘의 명상’(https://band.us/@jinwoo)을 통해 두려움을 떨치고 자유로운 삶에 이르게 하는 감로법(甘露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