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초심자를 위한 수양입문서!
완전한 인간됨을 위한 동양의 도덕률, 『소학』
『소학』은 주자가 제자인 유청지에게 어린아이들을 학습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서적을 편집하게 하고, 그 자신이 직접 교열 가필한 책이다. 내편·외편 등 2편으로 되어 있는데, 내편은 유교적 윤리사상의 요강을 논했으며 외편은 한나라 이후 송나라까지의 현자들의 언행을 기록하여 내편과 대조시켰다. 봉건사회의 개인 도덕 수양서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성현들의 가르침을 집약한 『소학』은 초심자를 위한 수양 입문서로 유학의 기초적 가르침을 소상히 접할 수 있는 고전으로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수양의 첫 번째 책으로 널리 읽혀 왔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완전한 인간됨을 담은 동양의 도덕률, 《소학》
소학서제(小學書題)
소학제사(小學題辭)
제1편 교육의 길 [立敎]
제2편 인간의 길 [明倫]
하나. 부모와 자식의 관계 [明父子之親]
둘. 임금과 신하의 관계 [明君臣之義]
셋. 남편과 아내의 관계 [明夫婦之別]
넷. 어른과 아이의 관계 [明長幼之序]
다섯. 벗들과의 관계 [明朋友之交]
제3편 수양의 길 [敬身]
하나. 마음가짐에 관해 [明心術之要]
둘. 몸가짐에 관해 [明威儀之則]
셋. 옷차림에 관해 [明衣服之制]
넷. 음식에 관해 [明飮食之節]
제4편 고대의 도 [稽古]
하나. ‘교육의 길’을 밝힌다 [立敎]
둘. ‘인간의 길’을 밝힌다 [明倫]
셋. ‘수양의 길’을 밝힌다 [敬身]
넷. 전체 내용을 총괄한다 [通論]
제5편 아름다운 말 [嘉言]
하나. ‘교육의 길’의 뜻을 넓힌다 [廣立敎]
둘. ‘인간의 길’의 뜻을 넓힌다 [廣明倫]
셋. ‘수양의 길’의 뜻을 넓힌다 [廣敬身]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 남송의 사상가로 자는 원회(元晦), 중회(仲晦)이고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이다. ‘리(理)’와 ‘기(氣)’를 통해 성리학을 집대성했으며, 이후 중국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간과 세계 같은 담론은 물론 교육과 사회적 실천에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는 등 동양철학의 완성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 남송의 사상가로 자는 원회(元晦), 중회(仲晦)이고 호는 회암(晦庵), 회옹(晦翁)이다. ‘리(理)’와 ‘기(氣)’를 통해 성리학을 집대성했으며, 이후 중국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간과 세계 같은 담론은 물론 교육과 사회적 실천에도 커다란 관심을 보이는 등 동양철학의 완성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