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와 물리학

정신과 의사의 빛나는 삶을 위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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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728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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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12
Pages/Weight/Size 152*223*35mm
ISBN 9791197289224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이 책은 ‘중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좌우상하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는 중도를 통해 저자는 삶이 어떠하든지 결코 짓눌리지 않는 우리 안의 힘 - 공존의 과학 사랑과 자기애 - 을 찾아내고, 그리하여 각자의 삶을 ‘감동적인 작품’으로 마무리할 용기를 북돋아준다. 거기서 물리학은 철학적 주제에 대한 구체적 인식의 과학적 논증을 시도하면서, 철학과 과학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논리적 토대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 그렇게 출생에서 죽음까지, 육체를 입은 인간의 삶에서 시작해서 출생 이전과 죽음 이후의 육체를 벗어난 삶에 관해 중도라는 우주의 원리로써 인간 존재의 신비를 풀어나간다. 저자의 철학과 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통찰력은 진지하게 중도가 인간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말한다. 그러나 유머러스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으로 기존의 지식이 닿지 못한 공백들을 메워내는 저자를 통해, 진지한 사유가 가져다주는 충만하지만 가벼운, 자체로 빛나는 삶을 가꿀 의욕이 차오른다.
Contents
추천사
최성욱 선생의 저술에 붙여
(신인섭: 철학자, 한국현상학회 13, 14대 회장, 강남대 교수)
정신과 의사의 중도 이야기
(이명권: 동양철학자, 코리안아쉬람 대표)

프롤로그

제1부 원리론

1. 중도 : 존재의 원리
2. 기氣 : 유무중도체
3. 기의 회전 : 음양의 탄생
4. 근원 : 물리적 장
5. 분화와 얽힘 : 음양의 상호작용
6. 회전 : 우주(근원)의 존재 방식
7. 역행매질 : 물질의 탄생과 죽음
8. 화해와 수용 : 형상의 탄생
9. 순행 매질 : 불멸의 질료
10. 형상의 전사轉寫 : 영혼의 본질
11. 정보와 진화 : 영원한 저장 매체
12. 의식 현상 : 중도의 회로
13. 뇌의식과 영의식 ; 소아와 대아
14. 영혼의 사유방식 : 무념과 직각
15. 물질의 시간성, 의식의 무시간성 : 시간의 정체
16. 환생과 의식 : 내 속의 주인공
17. 영계靈界 : 실재로서의 의식

제2부 수행론

1. 아모르 파티
2. 생각
3. 자기애
4. 개체성과 합일
5. 무아와 유식
6. 수행과 도전의식
7. 수도와 종교
8. 사천왕의 교시
9. 출가와 도의 바다
10. 명상

에필로그
Author
최성욱
정신과 의사.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덕분에 다양한 인생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그가 세운 경북 구미 소재 미래로병원의 병원장이었지만, 지금은 그 책임을 내려놓고 진료원장으로 환자 치료에 전념한다. 학창시절에는 우주와 인생에 대한 근본적 대답을 찾아 전전하다 사이비종교에 빠져들기도 했고, 심지어 종교인이 되고자 의학을 포기하고 일반병으로 입대해서 만나는 장교들, 하사관들, 동료 사병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말을 들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 좋은’ 의사를 내팽개친 ‘대책 없는 인간’ 쯤으로 여겨졌으리라. 그러나 군복무 중 다시 깨달은 바 있어 제대 후 복학해서 후배들과 함께 힘든 공부를 마치고 의사가 되었다. 소박한 시골의사 일반의로 첫발을 내딛은 그는 현실에서 여러 제약과 갈등을 느낀 뒤 뒤늦게 전공수련의 과정을 거쳐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그의 이력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의사로서, 병원장으로서 복잡하고 힘든 직무를 해나가면서도, 젊었을 적 품었던 근본적 의문들을 풀기 위해서 수많은 독서와 사색, 스승편력을 이어갔다. 주말부부로서 서울과 구미를 오가는 기차에서, 주중에는 매일 퇴근 후 숙소에서 늦은 밤까지 연구와 집필을 계속해왔다. 그러니까 이번에 펴낸 『중도와 물리학』은 그의 오랜 사유와 연구의 열매이다.
정신과 의사.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덕분에 다양한 인생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그가 세운 경북 구미 소재 미래로병원의 병원장이었지만, 지금은 그 책임을 내려놓고 진료원장으로 환자 치료에 전념한다. 학창시절에는 우주와 인생에 대한 근본적 대답을 찾아 전전하다 사이비종교에 빠져들기도 했고, 심지어 종교인이 되고자 의학을 포기하고 일반병으로 입대해서 만나는 장교들, 하사관들, 동료 사병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말을 들었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 좋은’ 의사를 내팽개친 ‘대책 없는 인간’ 쯤으로 여겨졌으리라. 그러나 군복무 중 다시 깨달은 바 있어 제대 후 복학해서 후배들과 함께 힘든 공부를 마치고 의사가 되었다. 소박한 시골의사 일반의로 첫발을 내딛은 그는 현실에서 여러 제약과 갈등을 느낀 뒤 뒤늦게 전공수련의 과정을 거쳐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그의 이력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의사로서, 병원장으로서 복잡하고 힘든 직무를 해나가면서도, 젊었을 적 품었던 근본적 의문들을 풀기 위해서 수많은 독서와 사색, 스승편력을 이어갔다. 주말부부로서 서울과 구미를 오가는 기차에서, 주중에는 매일 퇴근 후 숙소에서 늦은 밤까지 연구와 집필을 계속해왔다. 그러니까 이번에 펴낸 『중도와 물리학』은 그의 오랜 사유와 연구의 열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