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간호’를 매개로 살아갈 간호사들을 위한
간호대학 교수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인터뷰집
한국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47인의 간호사를 만나다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대학에 갓 입학한 간호대 신입생부터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제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생과 간호사들을 만난다. 신입생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과거보다 고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진로 활동을 통해 간호사에 대해 열심히 탐구하고 간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발랄하고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와 에너지로 열정 가득한 학생들을 보면 기특하고 흐뭇한 마음에 절로 미소 짓게 된다. 그러나 그런 마음도 잠시, 막상 이들이 졸업해 간호사가 된 시점에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흐뭇했던 마음만큼이나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한다.
저자 역시도 신규간호사로 첫발을 내디뎠을 때 진로에 대해 고민을 했던 적이 있었다. 간호사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롤모델이 없어 그저 막막하기만 했던 그때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 시대에 ‘간호’를 매개로 살아가게 될 간호사들이 비슷한 고민으로 방황하지 않기 바라며 이 책을 기획했다.
Mari Ikeda 간호대학 교수 _ 일본
Michelle Chiang 간호연구원 _ 대만
Author
차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간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성인간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모바일 헬스와 여성 건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여성들의 우울 및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관리하는 앱과 가상현실을 이용해 성폭력 피해 소녀를 치유하는 앱, 그리고 간호사 소진 경감을 위한 앱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 간호사 건강 및 여성 건강 추적조사 연구에 연구원으로 참여하였다.
간호대학 교수로서 제자들을 상담하며 그들이 정작 ‘간호사’로서의 진로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무수한 고민을 거치는 모습을 보았다. ‘간호학’을 전공한 이들의 삶의 방향 설정에 대해 진정으로 도움 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집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간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성인간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모바일 헬스와 여성 건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여성들의 우울 및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관리하는 앱과 가상현실을 이용해 성폭력 피해 소녀를 치유하는 앱, 그리고 간호사 소진 경감을 위한 앱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 간호사 건강 및 여성 건강 추적조사 연구에 연구원으로 참여하였다.
간호대학 교수로서 제자들을 상담하며 그들이 정작 ‘간호사’로서의 진로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무수한 고민을 거치는 모습을 보았다. ‘간호학’을 전공한 이들의 삶의 방향 설정에 대해 진정으로 도움 주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