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그림책!
페이지를 넘기면 역할이 달라지는 똑똑하고 재미있는 페이퍼 컷팅 그림책!
“집에서 나는 엄마 / 직장에서 나는 의사 / 영원히 나는 너의 아빠 / 영원히 나는 엄마 아빠의 아이 / 내 작업실에서 나는 천재 예술가 / 박물관에서 나는 겸손한 예술가…….”
나는 언제나 똑같은 사람일까요? 당연히 아니에요. 나의 상황, 타인과의 관계, 하는 일 등에 따라 나의 위치와 역할은 그때그때 달라져요. 이 책은 사람들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위치와 역할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페이퍼 컷팅을 활용한 페이지를 넘기면 역할이 달라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 우리를 즐거운 상상에 빠지게 하지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으로서의 내가 얼마나 많은 모습을 가졌는지, 또 누구나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내 안의 다양한 내 모습을 발견하는 일은 나의 장점과 개성을 발견하는일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서로 다름을 이해할 수 있지요. 누구나 저마다의 상황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다른 사람을 좀 더 배려할 수 있어요.
카롤린 달라바는 이 세상 모든 생명체가 생김새나 표정, 하는 일은 다르지만 누구나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같은 크기의 동그란 얼굴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성별이나 연령, 능력에 구애받지 않습니다.시대가 바뀌어도, 나이가 적거나 많아도, 성별이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자아정체감을 키워주고, 평등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나는》을 읽으며 여러분도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에 대답해 보세요!
Author
카롤린 달라바
프랑스에서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크 장식예술학교에서 미술과 일러스트를 공부했으며, 나땅, 리토, 망고, 하셰트, 갈리마르 등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도서출판사들과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워크숍을 하며 재미있는 이야기와 활동을 만드는 것을 즐깁니다.
프랑스에서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크 장식예술학교에서 미술과 일러스트를 공부했으며, 나땅, 리토, 망고, 하셰트, 갈리마르 등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도서출판사들과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워크숍을 하며 재미있는 이야기와 활동을 만드는 것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