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우리 모두는 유기견이야.”
[화이브 웨이브 틴틴 시리즈] 두 번째 도서
김은성 그림 희곡 『바닐라』 출간
백조출판사의 [화이트 웨이브 틴틴 시리즈] 두 번째 도서로 김은성 희곡 작가의 그림 희곡 『바닐라』가 출간되었다. 『바닐라』는 출간 전 진행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달성률보다 381%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바닐라』는 2018년 서울시극단 정기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되었던 『그 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소외되고 위태로운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바닐라』는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정한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은 단순한 비극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짚어주고 있다.?이번 희곡집에는 60여 점의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진 연극 무대를 책 속으로 옮겨놓았다. 『바닐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희곡 작품집 가운데 삽화를 사용한 유일무이한 도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영상 콘테츠의 출발점에 있는 희곡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Contents
줄거리
등장인물
무대
Ⅰ 왜 이제야 왔어?
1. 안녕 바닐라
2. 우리 별이
3. 보쓰는 나의 힘
Ⅱ 너 없이는 못 살아!
4. 해일의 그림
5. 장강의 수필
6. 선영의 편지
Ⅲ 떠나지 마!
7. 미안해 바닐라
8. 별이야 미안해
9. 괜찮아 보쓰
Ⅳ 나는 어떡해.
10. 씨씨팔!
11. 별이, 왜, 나는
12. 오도독오도독
13. 팔딱팔딱!
Author
김은성
극작가.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를 졸업했다.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동라사」가 당선되어 데뷔한 이후 「썬샤인의 전사들」 「목란 언니」 「함익」 「달나라 연속극」 「뻘」 「순우 삼촌」 등을 발표했다. 차범석희곡상, 두산연강예술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극작가. 보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를 졸업했다.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동라사」가 당선되어 데뷔한 이후 「썬샤인의 전사들」 「목란 언니」 「함익」 「달나라 연속극」 「뻘」 「순우 삼촌」 등을 발표했다. 차범석희곡상, 두산연강예술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