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에게 들려주는, 차별과 편견에 맞선 긴즈버그 대법관의 이야기
“긴즈버그 대법관의 소수의견 덕분에 대법원에 친구가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제 경험을 존중하며 저를 아이라고 가볍게 밀쳐내지 않는 특별한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 덕분에 사법제도에 대한 믿음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헌법 사상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이며 시대의 아이콘이기도 했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그녀는 평생 공정과 평등을 쟁취하기 위해 싸워왔다. 이 책은 긴즈버그 대법관이 참여한 주요 소송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녀의 삶을 조명한다. 먼저 학교에서 일어난 부당한 사건이나 젊은이들과 소수자들이 겪는 불평등에 관련된 소송 등 청소년이 관심 가질만한 사건을 주로 다룬다. 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긴즈버그의 삶, 즉 어린 시절, 결혼 생활, 로스쿨 시절, 가족과 커리어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긴즈버그의 투쟁이 시민의 권리를 어떻게 향상시켰는지 법학자의 시각에서 쉽고 명확하게 알려준다. 또한 미국의 법적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는 쉬운 입문서이기도 하다. 부록으로 권리장전과 긴즈버그가 참여한 소송 등이 함께 실려있다.
Contents
1 십대, 대법원에 가다
2 학생도 권리가 있다
3 표현의 자유를 위하여 일어서다
4 자유롭게 결혼할 권리를 옹호하다
5 '남성의 세계'에서 일하는 여성과 연대하다
6 가족을 돌보는 모든 이를 보호하다
7 가족의 힘으로 살아가다
8 어렵게 성취한 시민의 권리를 지키다
9 여성의 권리가 인간이 권리다
10 새로운 길을 열고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다
부록 1 권리장전
부록 2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판사가 참여하거나 작성한 중요 소수의견서
부록 3 미국 법원의 구조
인용 출처
참고문헌
사진 출처
Author
빅토리아 오르티스,안정희
변호사이며 캘리포니아, 버클리 법과대학을 비롯 여러 법대 학과장을 역임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집필한 번역가이자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 법학도와 법조인을 위한 스페인어 교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저너 트루스 전기가 있으며 단편 소설, 시, 논픽션 등 여러 작품을 번역하였다. 여러 언어에 유창하여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를 두루 여행했으며,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교사로도 일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변호사이며 캘리포니아, 버클리 법과대학을 비롯 여러 법대 학과장을 역임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집필한 번역가이자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 법학도와 법조인을 위한 스페인어 교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소저너 트루스 전기가 있으며 단편 소설, 시, 논픽션 등 여러 작품을 번역하였다. 여러 언어에 유창하여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를 두루 여행했으며,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교사로도 일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