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위령성월』은 교회가 진정한 하느님 나라를 향하는 살아 있는 여정에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창작 집단 ‘빈무덤 지킴이’의 첫 장편소설이다. 위령성월을 거치면서 인간이 자신의 욕심 때문에 꾸며낸 거짓 믿음을 이겨내고, 진정한 믿음으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또한 위령성월은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준다. 어둠을 둘러싼 많은 근심과 사건 사고를 딛으면서 위령성월을 잘 헤쳐가고 대림을 맞이한다.
Contents
위령성월 첫째 주
위령성월
입원
어둠의 등장
보좌 신부 사건의 기억
죽음 특강의 날
특강 1 심폐소생술을 통해 알게 된 죽음의 세계
특강, 그 후
위령성월 둘째 주
퇴원
사적 환시로 사는 사람들
이중파견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
집단들이 합병을 시도하다
준비의 준비
죽음의 예행 연습
위령성월 셋째 주
어둠이 만든 집단들
납치 사건
어떤 죽음
특강 2
위령성월 넷째 주
최후의 심판
그리스도왕 대축일
월요일, 김정혜의 죽음
화요일, 어둠의 건재
수요일, 행방불명과 혼란
목요일, 살인
금요일, 참회하며
토요일, 장례미사
대림시기 제1주일
Author
빈무덤 지킴이
비어 있는 예수의 무덤, 즉 빈무덤은 제자들을 두려움과 곧이어 놀라움에 맞닥뜨리게 합니다.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를 만납니다. 빈무덤은 의심에서 확신으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확신에 찬 신앙의 현재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의심의 지점에서 우리는 빈무덤을 지키려고 합니다. 교회가 진정한 하느님 나라를 향하는 살아 있는 여정에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우리 공동 저자들은 빈무덤 지킴이를 자처하려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며 교회의 사람이며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여정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비어 있는 예수의 무덤, 즉 빈무덤은 제자들을 두려움과 곧이어 놀라움에 맞닥뜨리게 합니다.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를 만납니다. 빈무덤은 의심에서 확신으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확신에 찬 신앙의 현재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의심의 지점에서 우리는 빈무덤을 지키려고 합니다. 교회가 진정한 하느님 나라를 향하는 살아 있는 여정에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우리 공동 저자들은 빈무덤 지킴이를 자처하려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며 교회의 사람이며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여정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