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의 성당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우리의 신앙생활이 멈추었을 때, 가톨릭교회의 구성원들은 이 시기를 각자 어떻게 보내고 무엇을 느꼈는지 살펴보기 위해 (사)우리신학연구소에서는 긴급 조사연구를 기획했다. 성당 문이 닫힌 사이 방송과 온라인, SNS라는 새로운 대안을 찾으며 비대면 형태의 신앙생활이 교회 안에 갑자기 성큼 도입된 덕분에, 현장조사가 불가능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전국 규모의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팬데믹 시대의 가톨릭교회』는 그 온라인 설문조사의 내용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해석해보고자 조사결과와 분석을 담아 엮은 것이다.
Contents
[제1부] 팬데믹 시대의 신앙실천 설문 결과 보고서
팬데믹 시대, 친교로서의 교회 공동체에 켜진 경고등 / 경동현
[제2부] 팬데믹 시대의 종교와 가톨릭교회
코로나 팬데믹과 가톨릭교회: 영향과 미래 전망 / 박문수
코로나19로 멈춘 교회에서 터져 나온 목소리, 그 안에서 찾는 교회의 길 / 이미영
코로나 시대 이후의 교회 상상하기 / 황경훈
[제3부] 설문조사 결과
[부록]
설문 통계표
설문지
Author
경동현,박문수,이미영,황경훈
가톨릭대학교에서 ‘한국천주교회 영성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실장과 의정부교구 통합사목국 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공저로 『잉여의 시선으로 본 공공성의 인문학』, 『우리시대, 우리신학을 말하다』가 있고, 논문으로 「1인가구 시대 한국천주교회의 가정사목 연구」, 「고통받는 민중, 가톨릭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등이 있다.
가톨릭대학교에서 ‘한국천주교회 영성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우리신학연구소 연구실장과 의정부교구 통합사목국 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공저로 『잉여의 시선으로 본 공공성의 인문학』, 『우리시대, 우리신학을 말하다』가 있고, 논문으로 「1인가구 시대 한국천주교회의 가정사목 연구」, 「고통받는 민중, 가톨릭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