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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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1/18
Pages/Weight/Size 125*185*30mm
ISBN 979119710494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가장 맞는 답변을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신하영 작가의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정판 출간


[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로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신하영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상처와 시련, 행복과 기쁨이 공존하는 일상을 보내며 느꼈던 감정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콰야 작가의 새로운 표지와 사랑에 대한 추가 챕터가 담긴 이번 개정판은 기존 책보다 더욱 성숙하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 밀려오는 감정에 힘들어하는 독자의 마음을 이해하려 드는 것보단 공감하고 다독여주는 신하영 작가의 태도는 많은 독자들에게 진한 위로를 주고 있다. 한 명의 작가가 아닌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전하는 말들은 독자들에게 동질감이라는 울림을 전달한다.

신하영 작가는 조금은 눌려있는, 제법 인생을 살아온 성숙한 이들에게 나도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말하며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며 당신의 일상을 한층 더 평온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책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다.
Contents
첫 번째.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부러운 방관자 12
가을과 온수 13
시절인연(時節因緣) 15
데리러와서 고마워 17
불행한 남자 19
1/2 22
비누 27
은구슬 32
누구든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33
제법 열심히 우울해하였다 35
8시의 저녁 38
생채기 40
예쁘지 않은 사람 42
성난 팔자 46
별 것 없이 사랑에 빠지는 것 48
외딴섬 51
잊고 싶은 기억 53
한밤의 대화 55
당신의 보폭 58
아기 여우 60
수평선과 바다 61
미안해요 64
Tea 67
그녀의 미소를 다시 볼 수 있을까 68
기억의 재단 72
못된 것들이 참 많다 74
중지 76
필연적인 행복이 있습니다 78
안정 80
불확실함의 매력 81
야성적인 인생 82


두 번째. 다른 사람들처럼

시절 89
가브리엘 91
사랑의 타액에 젖어 93
나의 작은 도시 95
천문학 97
시간이 흐른 뒤에 들을 수 있는 99
공기 101
똑같은 하루를 보냈다 103
잘 알지도 못하면서 105
왜 106
사연 107
마음근육 110
허풍선 112
사명 114
반찬투정 116
악어새 118
연의 가치 120
곁 121
More Lettuce 122
독립영화같이 124
愛 126
연명 128
그 후, 추억상점 129
연애의 온도 131
소화 133
충분 135
그녀가 그랬대요 137
언제까지나 물 흐르듯 139
Me My Self 141
내게 너무 위험한 142
오래된 것 144
다리 146


세 번째. 우린 내일도 아마 쓸쓸할거야

재즈와 무화과 151
비례 154
호박과 마요네즈 156
소파 158
약속 160
프리지아 162
대화의 열매 164
제 이상형은 그냥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166
운명이라하면 168
이별역 170
복숭아 171
기이 173
본래 175
정돈 177
8시 30분 179
유월의 작은 동네에서 181
비축 183
아들 185
오른손을 들어주세요 187
애석합니다 189
월차 191
애써 193
그녀의 계절 196
신호 199
덜 익은 사과 201
동화 202
은하 204
고혹적인 사람 205
멋쩍은 웃음 208
꽃비 209
사별 212
수요일엔 비가 내렸습니다 214


네 번째.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예전에 우린 외롭지 않았다 221
여린 사람아 223
메마른 입술이
거울 속에 보입니다 225
지겨운 이야기들이야 사랑과 이별과 삶은 227
다른 지구 229
일상의 속도 231
자두 233
부러운 235
빈틈도 틈틈이 사랑해 237
동경 240
날씨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242
위로를 바라지 않는
나의 순수한 우울을 위해 243
잔여물 246
끈 247
할 말이 있어 250
사소 252
감기 254
가면 256
고뇌 그리고 고뇌 257
땅으로 내려간 어깨 259
왼쪽 다리에 힘을 주고
허리를 꼿꼿이 세운다 261
굳은살 262
지침 264
범람 266
부재 269
불행 270
아픔 계산기 272
퇴근길에서 274
친구야, 친구야 276
“안녕” 278
괜찮으면 저 사진 한 번만 찍어주실래요 280
신호등 282
멈칫 284
무온도 286
Jazz 288
필연적인 패배가 있다 290
우물 292
인연의 고리 293
침대에 누워 생각했습니다 297
아버지에게 300
Author
신하영
1992년 가을에 태어났다. 재즈를 좋아하고 낭만이 가득한 지극히 평범한 20대다. 재즈를 좋아하고 보통을 동경하며 잔잔한 우울과 일상적인 사랑에 대한 글을 쓴다. 조금 긴 글을 쓸 때는 정재형의 피아노 앨범을 듣는다. 단편소설을 주로 적었지만 지금은 에세이를 쓰고 있다. 사랑을 잘 모르지만 사랑에 관한 글을 자주 쓴다. 그래서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 부모님의 잔소리에 예민하고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좋아한다. 소화불량이 있고 머릿속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을 산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갈피를 못 잡는 청년이기도 한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건 단지 뚜렷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뿐. 그저 살아있는 영감을 글로 담아내고 누군가와 차분한 여행을 다니며 좋은 작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게 인생의 목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춤과 바람] 『난 죽었다] 『오후 3시] 『바닐라, 달콤함 속에 숨겨진 씁쓸함] 『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를 썼으며 현재 딥앤와이드 출판사를 운영하며 다양만 문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 as.yours
브런치 : brunch.co.kr/@math9772
1992년 가을에 태어났다. 재즈를 좋아하고 낭만이 가득한 지극히 평범한 20대다. 재즈를 좋아하고 보통을 동경하며 잔잔한 우울과 일상적인 사랑에 대한 글을 쓴다. 조금 긴 글을 쓸 때는 정재형의 피아노 앨범을 듣는다. 단편소설을 주로 적었지만 지금은 에세이를 쓰고 있다. 사랑을 잘 모르지만 사랑에 관한 글을 자주 쓴다. 그래서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 부모님의 잔소리에 예민하고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좋아한다. 소화불량이 있고 머릿속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을 산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갈피를 못 잡는 청년이기도 한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른 건 단지 뚜렷한 감성을 표현하는 것뿐. 그저 살아있는 영감을 글로 담아내고 누군가와 차분한 여행을 다니며 좋은 작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게 인생의 목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춤과 바람] 『난 죽었다] 『오후 3시] 『바닐라, 달콤함 속에 숨겨진 씁쓸함] 『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를 썼으며 현재 딥앤와이드 출판사를 운영하며 다양만 문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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