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시립도서관 ‘최우수 도서’ 선정작!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사랑하는 스테디셀러 그림책!
오리알을 먹을까, 말까? 이거 고민되네.
배고픈 여우가 연못가에서 커다란 오리알을 주웠습니다. 대박 행운아 여우 머릿속이 이렇게 속삭였어요.
‘통통한 오리를 먹고 싶지 않니?’
너무도 오리 구이가 먹고 싶은 여우는 온갖 방법으로 오리알 품기에 나섰지만, 번번이 허탕이었습니다. 그냥 오리알을 먹으려다가 또다시 기발한 생각을 해냈지요. 자신의 입안에서 오리알을 품는 것!
외톨이 여우는 오리알과 지내면서 놀이도 하고, 함께 의지한다는 ‘친구’ 의미도 얼핏 깨우친 것 같습니다. 이젠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아, 눈물겨운 인내 끝에 알을 깨고 아기 오리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여우는 순진해 보입니다. 자신이 알을 품어 오리 구이를 먹겠다는 천재다운 발상 빼고는 하는 짓마다 좀 엉성하기만 합니다. 이 여우가 맛있는 오리 구이를 먹을 수 있을까요?
처음에 여우는 오로지 맛있는 오리 구이만 생각했습니다. 알을 품는 괴로움도 먹잇감을 맛있게 먹으려는 노력일 뿐. 스스로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을 줄 꿈에도 몰랐겠지요. 먹잇감을 친구 삼았다가 결국 오리 아빠 신세가 되고 말았어요. 헐~! 과연 무슨 일일까요?
Author
순칭펑,난쥔,권소현
대만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아동 문학과 미디어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뉴욕 대학교 미디어학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동시,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지금껏 40여 권의 책을 쓰거나 옮겼습니다.
그녀의 글은 간결하고 생동감 넘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여우는 아주 엉뚱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약삭빠른 여우가 아닙니다. 남을 속이거나 나쁜 짓도 안 합니다. 좋아하는 먹잇감을 놓고 도리어 굶주려야 하는 여우한테 왜 마음이 끌리는 걸까요? 우스꽝스럽고도 독특한 세계관이 아이들에게 낯설지만 따뜻한 감성을 전해 줍니다.
이 책은 ‘대만 시립도서관 최우수 도서’와 같은 좋은 책으로 뽑혀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아동 문학과 미디어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뉴욕대학교 미디어학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동화와 동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40여 권의 책을 쓰거나 중국말로 번역했습니다.
대만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아동 문학과 미디어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뉴욕 대학교 미디어학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동시,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지금껏 40여 권의 책을 쓰거나 옮겼습니다.
그녀의 글은 간결하고 생동감 넘치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보여줍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여우는 아주 엉뚱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약삭빠른 여우가 아닙니다. 남을 속이거나 나쁜 짓도 안 합니다. 좋아하는 먹잇감을 놓고 도리어 굶주려야 하는 여우한테 왜 마음이 끌리는 걸까요? 우스꽝스럽고도 독특한 세계관이 아이들에게 낯설지만 따뜻한 감성을 전해 줍니다.
이 책은 ‘대만 시립도서관 최우수 도서’와 같은 좋은 책으로 뽑혀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아동 문학과 미디어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뉴욕대학교 미디어학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동화와 동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40여 권의 책을 쓰거나 중국말로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