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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키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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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9708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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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0/25
Pages/Weight/Size 248*176*15mm
ISBN 9791197088315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구멍이 뭔데?”
“우리가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거”

말라위에 사는 주인공 마이키에게는 단 두 벌의 옷이 있었는데 아주 많은 구멍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마이키가 학교를 가지 않고 있길래 물어봤어요. 마이키는 구멍 난 옷이 창피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구멍]은 빈곤의 상징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실, [구멍]은 말라위와 마이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있는 거잖아요. [구멍]은 기우고 싶고,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이라 자꾸 그것을 들여다보면 빠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연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마음이어서, 그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아서요. 마이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서 차근차근 서로의 [구멍]을 들여다보다 보면 언젠가 그 [구멍]의 끝에 함께 도착해 있을 겁니다.
Author
김주영,남연우
Takondwa. 말라위에서 가장 먼저 만난 친구에게 가장 먼저 건넨 말은 나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꽤나 어려운 부탁이었을 텐데 곧바로 외치더군요. 기쁨. 필요한 곳에 함께이고 싶습니다. 작은 기쁨과 함께요.
Takondwa. 말라위에서 가장 먼저 만난 친구에게 가장 먼저 건넨 말은 나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꽤나 어려운 부탁이었을 텐데 곧바로 외치더군요. 기쁨. 필요한 곳에 함께이고 싶습니다. 작은 기쁨과 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