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마치의 다섯 저자들은 베냉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가는 자신만의 주제를 탐색하여 자유로운 방식의 글쓰기로 기록했다. 첫 번째 글에서는 20세기 초 여러 대륙을 넘나든 베냉의 한 흑인 인권운동가의 생애를, 두 번째 글은 베냉이 탄생시킨 부두교의 원형과 이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세 번째 글은 베냉 친구가 만들어준 음식을 맛보며 느꼈던 감정과 소소한 단상들을 적어보았다. 네 번째 글은 베냉의 한 스타트업 CEO의 이야기를 통해 베냉을 비롯한 서아프리카 스타트업의 전반적 현황을, 마지막 글에서는 베냉의 뮤지션과 철학자와 함께 ‘월드뮤직’이라는 모순된 단어를 통해 보이지 않게 존재하는 식민주의를 살펴보았다.
“베냉, 우리가 몰랐던 아프리카: 서아프리카를 비추는 작지만 큰 거울”의 ‘몰랐던’이란 단어가 암시하듯 저희는 한국의 많은 독자들에게 베냉이 ‘몰랐던’ 나라에서 ‘아는’ 나라로 탈바꿈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마치는 따뜻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나이, 직업, 취미는 다르지만, 모두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아프리카를 전공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남다른 시선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내어 대중과 공유하는 것이 우리 모임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아프리카마치는 아프리카 아카데미의 소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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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마치는 따뜻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나이, 직업, 취미는 다르지만, 모두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아프리카를 전공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졌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남다른 시선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내어 대중과 공유하는 것이 우리 모임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아프리카마치는 아프리카 아카데미의 소모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