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성이란 무엇?

$11.27
SKU
979119695882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08/03
Pages/Weight/Size 105*170*20mm
ISBN 9791196958824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사회주의 여성해방운동가 정칠성(1897~1958?)의 신문, 잡지 기고글이 최초로 출간된다. 정칠성은 8살에 대구에서 기생 생활을 시작했고 21세인 1919년 3·1 운동을 계기로 사회 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후 허정숙 등의 영향을 받아 조선 여성동우회 창립 과정에 참여했고, 일본 유학 중에는 도쿄에서 여자 유학생 단체인 삼월회를 조직했다. 귀국 후에는 근우회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발한 강연, 집필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해방 후 미군정의 좌익 탄압을 피해 월북한 여성해방운동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여러 직책을 맡았고 1958년(추정, 60세) 숙청되었다. 별칭은 금죽(錦竹 또는 琴竹.)

『신여성이란 무엇?』은 20세기 한국의 묻혀 있는 사상을 발굴하여 현대 한글로 풀어내는 두루미출판사의 ‘두루미사상서' 3권이다. 1권은 사회주의 여성해방운동가 허정숙의 『나의 단발과 단발 전후』, 2권은 반독재 민권운동가 장준하의 『우리는 특권계급의 밥이 아니다』를 각각 펴냈다. 특히 정칠성은 허정숙과 같이 여성 해방 운동에 있어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상가임에도 월북을 이유로 지금까지 주목 받지 못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의 두려움 없는 언변과 행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앞날을 바라보는 부인 노동자
남복 입고 말 달릴 때
나는 왜 이렇게 됐나, 나는 왜 도로 장발을 했나
동무를 부름
부자도 다 싫다, 역시 지금 같은 일꾼으로
나의 좋아하는 오색남
여류 문장가의 심경 타진
의식적 각성으로부터
[붉은 사랑] 비판, 콜론타이의 성도덕에 대하여
명사의 멘탈 테스트
과거 10년에 한 일, 장래 10년에 할 일
남편 재옥?망명 중 처의 수절 문제
난륜과 연애 자유 문제
동지 생각
명호불부환
저명 인물 일대기
신여성이란 무엇?
여류 혁명가를 찾아서
비평, 부인과 미신
국제무산부인데이의 유래
조선 부녀에 대한 미군의 만행 사건에 대하여
인형전람회를 보고
Author
정칠성
정칠성은 8살에 대구에서 기생 생활을 시작했고 21세인 1919년 3·1 운동을 계기로 사회 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후 허정숙 등의 영향을 받아 조선 여성동우회 창립 과정에 참여했고, 일본 유학 중에는 도쿄에서 여자 유학생 단체인 삼월회를 조직했다. 귀국 후에는 근우회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발한 강연, 집필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해방 후 미군정의 좌익 탄압을 피해 월북한 여성해방운동가이다.
정칠성은 8살에 대구에서 기생 생활을 시작했고 21세인 1919년 3·1 운동을 계기로 사회 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후 허정숙 등의 영향을 받아 조선 여성동우회 창립 과정에 참여했고, 일본 유학 중에는 도쿄에서 여자 유학생 단체인 삼월회를 조직했다. 귀국 후에는 근우회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발한 강연, 집필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해방 후 미군정의 좌익 탄압을 피해 월북한 여성해방운동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