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진화가 아니라 변화다! 젊음과 늙음, 건강과 질병에 우열은 없다!
기시미 이치로의 일본 NHK 최신 강의 〈잘 살아가기 위한 철학〉의 현장을 그대로!
삶은 고통이다? 나이 듦, 질병, 죽음. 우리에게 예고 없이 혹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 같다. 하지만 기시미 이치로는 이에 반문한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우리의 선택이며, 어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든 그 속에서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그것이 가능하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밀리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나이 듦, 질병, 죽음’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 ‘지금 여기’에 초점을 맞춰 매 순간을 진지하게 살아내는 삶의 중요성을 배우고 우리 삶에서 풀리지 않았던 여러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 불확실성의 시대, 내일의 자명성이 무너진 일상을 ‘잘 살아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기시미 이치로의 명쾌한 해답. 그리스 철학, 아들러 심리학에서 가족론, 교육론에 이르는 철학 이론부터 실전적 삶의 지침까지 총망라한 이 책을 통해 ‘철학적 사고’의 토대를 다지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본다.
Contents
시작하며
첫 번째 수업.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어려운가?
누구나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철학이 도움이 될까?
철학의 정의
철학은 돈 안 되는 학문이라는 생각
철학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
배제되는 가치
인간의 행위는 가치판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가치 상대주의와 니힐리즘의 문제
이치로와의 대화
두 번째 수업. 행복해지는 법
원인론에서 목적론으로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행복과 행복감은 다르다
플라톤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행복
행복은 존재 그 자체
행복은 독자적인 것
성공은 양적, 행복은 질적
개성과 질서의 문제
행복은 인격적인 것
이치로와의 대화
세 번째 수업. 우리는 모두 ‘타인의 타인’이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처음부터 타인의 존재를 아는 것은 아니다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관심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타자공헌을 느낄 때
타인을 친구로 볼 수 있는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어야 공헌할 수 있다
퍼슨론
이치로와의 대화
네 번째 수업. 나이 듦과 질병을 통해 배우는 것
인생의 앞길이 가로막혔을 때
나이 듦이라는 현실
부모의 나이 듦과 자신의 나이 듦
가치의 저하
나이 듦과 질병은 퇴화가 아니다
‘퇴화’가 아니라 ‘변화’
건강해지려고 사는 것이 아니다
목적은 행복하게 사는 것
나이가 들어도, 병이 들어도 가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공헌감을 느낄 수 있는 공헌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병이 들었을 때, 나이가 들었을 때 사람은 무엇을 배울까
이치로와의 대화
다섯 번째 수업. 죽음은 끝이 아니다
죽음에 대하여
죽음과 삶을 단절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
죽음의 수용
‘어차피 죽을 거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
죽음이 어떠한 것일지라도
죽음을 기다리지 말자
‘나’라는 존재가 ‘마음’과 ‘몸’을 사용한다
‘나’라는 존재의 불사
품위 있는 죽음이 아니어도 괜찮다
이치로와의 대화
여섯 번째 수업. 지금 여기를 살다
자흐리히하게 산다
남이 뭐라든 신경 쓰지 않는 태도
자신을 향한 관심을 타인에게 돌린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
가능성 속에서 살지 않는 삶
사람은 흐름 속에서 살아간다
과거에 매달리지 마라
미래에도 매달리지 마라
지금 여기에 있는 목표
이치로와의 대화
Author
기시미 이치로,고정아
철학자.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서양 고대철학사 전공)을 수료했으며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같은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철학 전공자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 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 『아들러 심리학 을 읽는 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 다수 도서가 국내에 번역되었다.
『아버지를 기억해』는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저자가 직접 돌보던 시기에 쓴 책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2011년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고 2년 뒤인 2013년 향년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는 부모 돌봄과 간병,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가족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철학자.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서양 고대철학사 전공)을 수료했으며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같은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철학 전공자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 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 『아들러 심리학 을 읽는 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 다수 도서가 국내에 번역되었다.
『아버지를 기억해』는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저자가 직접 돌보던 시기에 쓴 책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2011년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고 2년 뒤인 2013년 향년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는 부모 돌봄과 간병,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가족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