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스트레스를 귀찮은 것으로 여기기보다 가볍게 끌어안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좋겠다. 내성적 성격 또한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긍정적 감정으로 인식하게 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이 책의 주제어는 두 가지다. 하나는 ‘스트레스 읽기’이고, 다른 하나는 ‘내성적 성격’이다. 그래서 제1부는 〈스트레스 읽기〉로, 제2부는 〈내성적 성격 알기〉로 나눠 구성했다. 주제어로만 보면 공통분모가 하나도 없다. 하지만 모두 부정적 의미로 다가오는 공통분모는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스트레스와 내성적 성격을 일종의 병으로 여겨왔다. 특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일컬었고, 내성적 성격은 성공하는 데 매우 부적합한 성향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스트레스 읽기〉에서는 스트레스를 부정적이고, 병의 요인이라 보지 않고 긍정적이고, 약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을 했다. 우리가 살면서, 일하면서 만나는 상당수 사람들이 내성적 성향이 지녔다고 한다. 빌 게이츠나 버락 오바마 도 자신이 스스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힌 사람들이다.
Contents
제1부 스트레스 읽기
· 들어가며 _12
01 스트레스는 자신을 한층 더 성장시켜요 _19
02 호흡이 좋아지면 스트레스는 저절로 물러납니다 _45
03 신체를 조절해 두세요 _59
04 균형은 리듬을 만들고, 리듬은 휴식을 만들어요 _75
05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정적 자기암시 _87
06 소음을 버리고 고요를 찾으세요 _99
07 두 타입의 사람 이야기 _107
08 퍼스널 컬러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_119
제2부 내성적 성격 알기
· 들어가며 _140
01 나는 다른 사람과 달라요 _145
02 내성적인 사람의 불쾌한 기억 _153
03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_165
04 긴장을 조절하라는 할머니의 말씀은 옳아요 _173
05 신경과민의 증상에서 벗어나는 길 _183
06 진짜로 친밀한 사람과 가짜로 친밀한 사람 _193
07 친구는 소중한 사람이랍니다 _207
08 어색한 순간을 슬기롭게 넘겨 보세요 _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