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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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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05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9681077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유목의 서사』는 총 25편의 글을 3부로 구성한 시 평론집이다. 필자가 여러 지면에 쓴 글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학의 오늘과 미래를 진단해 보는 담론부터 언택트 시대의 다양한 문학 향유 방식, 자유시와 정형시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매력적인 문장과 감성을 공유하였다. 시조와 평론을 쓰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송희 작가는 명쾌한 분석과 명석한 진단으로 우리 시대의 문학이 가지고 있는 맹점과 통점, 나아갈 바를 예리하게, 따뜻하게 집어내고 있다.
Contents
■ 책 머리에 _ 포스트휴먼시대의 글쓰기 3

1부

언택트 시대, 문학으로의 소통 10

시로 읽는 포스트휴먼시대의 담론 18

디지털 공간을 떠도는 유령들 33

민주화를 위한 참여와 연대, 그 언어적 실천 47

평면의 삶을 품은 입체의 꿈 59

‘모르는 사이’ 과적된 슬픔, 그 치유적 글쓰기 71

불모지에서 발아하는 푸른 문장 83

화합과 상생을 향한 주체들의 목소리 95

현대시에 나타난 산의 서정성과 역사의식 104

2부

아득하고 쓸쓸한, 순례길 위의 숨결 120
― 김화정, 『물에 크는 나무』, 천년의 시작, 2019.

시간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방랑자의 고백 137
― 고성만, 『잠시 앉아도 되겠습니까』, 고요아침, 2019.

자기대면과 존재의 인드라망 154
― 박철영, 『꽃을 전정하다』, 시산맥사, 2019.

슬픔과 마주하는 방식 168
― 최서진론

폐허의 지층 같은 길, 그 너머의 시간 178
― 주선미, 『플라스틱 여자』, 시와문화, 2021.

고독과 울음, 그 뼈에 새긴 기록들 199
― 김유석, 『붉음이 제 몸을 휜다』, 상상인, 2020.

사는 동안 필연처럼, 우연처럼 205
― 박두규, 『은목서 피고 지는 조울躁鬱의 시간 속에서』, b, 2022.
― 장수철, 『낭만적 루프탑과 고딕의 밤』, 시와문화, 2022.

3부

모든 ‘첫’을 위한 하얀 고백 220
― 이명숙, 『튤립의 갈피마다 고백이』, 문학들, 2022.

제주의 슬픔을 품은 파도의 언어 237
― 한희정, 『목련꽃 편지』, 한그루, 2022.

하얀 밤의 독백 257
― 천강래, 『내 작은 잔을 위하여』, 동학사, 2022.

‘그 말 이후’의 흔적들 276
― 김화정, 『그 말 이후』, 아꿈, 2022.

자기 인식과 외연으로의 사유 292
― 정희경·이순권론

비우고 돌아보고 들여다봐야 보이는 것들 306
― 정현숙, 김범렬론

고해苦海를 삼키는 방식 321
― 변현상·김병무론

기억, 사랑으로의 공유 335
― 한분옥·김춘기론

혼돈과 질서를 넘어 자연으로 350
― 이정환론
Author
이송희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연구재단 박사 후 국내 연수(Post―Doc,)를 마쳤다.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지원금과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았다. 가람시조문학상 신인상, 오늘의시조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연구재단 Post-Doc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시집 『환절기의 판화』, 『아포리아 숲』, 『이름의 고고학』, 『이태리 면사무소』, 평론집 『눈물로 읽는 사서함』, 『아달린의 방』, 『길 위의 문장』, 『경계의 시학』, 학술서 『현대시와 인지시학』, 그 외 저서로 『눈물로 읽는 사서함』, 편저 『한국의 단시조 156』, 공저 『2015 올해의 좋은시조』, 『한국문학의 이해』, 『기형도』 등이 있다. 가사시집 『광목 간 도로』를 함께 썼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연구재단 박사 후 국내 연수(Post―Doc,)를 마쳤다.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지원금과 아르코 창작기금을 받았다. 가람시조문학상 신인상, 오늘의시조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전남대학교 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연구재단 Post-Doc 과정을 마쳤다. 현재 전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시집 『환절기의 판화』, 『아포리아 숲』, 『이름의 고고학』, 『이태리 면사무소』, 평론집 『눈물로 읽는 사서함』, 『아달린의 방』, 『길 위의 문장』, 『경계의 시학』, 학술서 『현대시와 인지시학』, 그 외 저서로 『눈물로 읽는 사서함』, 편저 『한국의 단시조 156』, 공저 『2015 올해의 좋은시조』, 『한국문학의 이해』, 『기형도』 등이 있다. 가사시집 『광목 간 도로』를 함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