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는 다른 새들과 달랐어요. 날개가 너무 길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날 수가 없었지요. 친구들이 모두 날아가 버리자 버나드는 혼자가 되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어디선가 구슬픈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버나드는 울고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폴짝 뛰어올랐어요. 버나드는 무엇을 했을까요? 버나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꼬옥 안아 줄게』는 자신이 남들과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버나드는 다른 새와 달리 날개가 너무 길어 제대로 날지 못하는 새입니다. 하지만 쓸모없게 느껴졌던 버나드의 날개는 친구들을 위로해 주는 좋은 날개였지요. 날개의 새로운 쓰임을 찾은 버나드처럼 남들과 다름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새로운 눈이 뜨이고 놀라운 일을 경험할 수도 있답니다.
Author
게드 애덤슨,손시진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만화가, TV와 영화 음악의 작곡가로도 일했지만, 항상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꿈을 이루었지요. 『더글라스, 너는 안경이 필요해!』, 『너는 천재야!』 등 다양한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꼬옥 안아 줄게』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만화가, TV와 영화 음악의 작곡가로도 일했지만, 항상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꿈을 이루었지요. 『더글라스, 너는 안경이 필요해!』, 『너는 천재야!』 등 다양한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꼬옥 안아 줄게』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