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넘으니 길이 보였다

유학생에서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비아콤 콘텐츠배급 재무전략 부사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생생한 미국 직장생활 20년 경험담을 저자 특유의 맛깔나는 글솜씨로 담아내었다. 「뉴욕 스토리 S.CASA」 매거진에 3년 반 동안 연재되어 수많은 독자를 확보한 칼럼으로, 유학생과 미국 도전을 꿈꾸는 젊은이뿐만 아니라, 자녀와 부모 세대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미국 직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생생한 영문 번역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 정승희는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 뒤 약 20년 동안 미디어 산업이란 한 우물을 파 왔다. 그의 예사롭지 않은 직장 경험담은 지난 3년 반 동안 미국에서 발간되는 프리미엄 종합문화예술잡지인 「뉴욕 스토리 S.CASA」를 통해 연재되었고,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가장 장수한 칼럼이 되었다. 그동안 연재된 칼럼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에피소드를 모은 이 책은 미국 유학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공감을, 미국 유학을 꿈꾸는 젊은이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자녀들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훈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