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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재단 논단 김정은 시대 북미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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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19/06/15 |
| Pages/Weight/Size | 152*225*22mm |
| ISBN | 9791196721008 |
| Categories |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
Description
2017년 11월 전면화 된 한반도의 지각변동은 우리 민족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현상이다. 북한의 핵무력 완성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졌으며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전 세계에도 평화와 번영, 안정의 희망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인류의 꿈은 그렇게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전 세계에서 전쟁과 파괴, 분열과 갈등을 일으켜 지배권을 유지해오던 미국이 자신의 패권을 내려놓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정세 변화는 우리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당장 전쟁이냐 평화냐는 우리 생존과 직결해 있으며, 남북경제협력과 나아가 동북아 경제협력은 우리 경제의 최후 출구나 마찬가지이다. 미국은 한반도 긴장을 핑계로 연간 1조 원이 넘는 혈세를 거둬 마음대로 쓰고 있으며, 우리 주권은 미국의 손아귀에서 ‘승인’이나 기다리는 처지이다. 지옥과도 같은 한국 사회의 온갖 모순과 혼란들도 뿌리를 찾아보면 분단과 예속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한반도 정세 변화를 민감하게 주시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런데 한반도 정세 변화를 아는 게 쉽지는 않다. 정부와 언론, 정치인과 전문가들은 오로지 미국의 관점에서만 한반도 정세를 이야기한다. 한반도 정세 변화의 핵심은 북미관계이지만 북한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접근이 철저히 봉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민족인 북한을 적으로 대하고 우리에게 온갖 행패를 부리는 미국을 동맹으로 신봉해야 하는 한국 사회에서 북미관계의 본질과 진실을 제대로 알기는 쉽지 않다. 이에 그동안 한반도 문제를 분석한 연재글을 모아 『민족재단 논단 | 김정은 시대 북미 정세』를 펴내게 되었다.
한반도의 정세 변화는 우리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당장 전쟁이냐 평화냐는 우리 생존과 직결해 있으며, 남북경제협력과 나아가 동북아 경제협력은 우리 경제의 최후 출구나 마찬가지이다. 미국은 한반도 긴장을 핑계로 연간 1조 원이 넘는 혈세를 거둬 마음대로 쓰고 있으며, 우리 주권은 미국의 손아귀에서 ‘승인’이나 기다리는 처지이다. 지옥과도 같은 한국 사회의 온갖 모순과 혼란들도 뿌리를 찾아보면 분단과 예속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한반도 정세 변화를 민감하게 주시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런데 한반도 정세 변화를 아는 게 쉽지는 않다. 정부와 언론, 정치인과 전문가들은 오로지 미국의 관점에서만 한반도 정세를 이야기한다. 한반도 정세 변화의 핵심은 북미관계이지만 북한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접근이 철저히 봉쇄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 민족인 북한을 적으로 대하고 우리에게 온갖 행패를 부리는 미국을 동맹으로 신봉해야 하는 한국 사회에서 북미관계의 본질과 진실을 제대로 알기는 쉽지 않다. 이에 그동안 한반도 문제를 분석한 연재글을 모아 『민족재단 논단 | 김정은 시대 북미 정세』를 펴내게 되었다.
Contents
서문 | 4
어제의 미국이 아니다: 혼돈에 빠진 미국 | 10
미국은 왜 서울 남북정상회담을 ‘승인’하였나 | 17
미국의 올해 대북정책에서 나타난 3가지 특징 | 28
2019년 북한 신년사에 병진노선이 등장할까? | 36
전략적 인내의 파산과 미국의 현상유지책 | 46
문재인 지지율 급락의 원인과 교훈, 그리고 희망은 | 54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략국가」 신년사 | 65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북아 질서 구상 | 94
북미대결이 국제질서의 중심축 | 110
미국에서 운운하는 2차 북미정상회담, 과연? | 127
새로운 길을 찾지 못하는 미국의 비극 | 144
한미 국민들은 왜 김정은 위원장 외교에 기대를 갖는가 | 157
대북제재 해제는 누구에게 필요한가 | 175
2차 북미정상회담 분석 | 190
북미 사이에서 문재인 정부의 선택은 무엇일까 | 207
북미, 다시 핵대결의 장으로 자리를 옮기는가 | 219
미국의 대북강공책, 과연 성공할까? | 235
북한, “모든 것이 목적하는바 그대로 되어가고 있다” | 251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미국 | 263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본 북한의 국가적 특징 | 272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본 북미대치정국 분석 | 353
미국의 승인에 목매는 정부, 이것은 숙명인가 | 367
남북통일경제가 답이다 | 401
부록
미국, 푸에블로호가 무엇이기에 반환 바라나 | 419
반복되는 북미대결 패턴의 교훈, 새로운 관계는 어떻게 열리나 | 426
‘인조와 병자호란’의 치욕으로 보는 2019 한반도 정세 | 436
‘대북특사 방해꾼’ 미국,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 | 443
남로당의 후예는 자유한국당 | 451
어제의 미국이 아니다: 혼돈에 빠진 미국 | 10
미국은 왜 서울 남북정상회담을 ‘승인’하였나 | 17
미국의 올해 대북정책에서 나타난 3가지 특징 | 28
2019년 북한 신년사에 병진노선이 등장할까? | 36
전략적 인내의 파산과 미국의 현상유지책 | 46
문재인 지지율 급락의 원인과 교훈, 그리고 희망은 | 54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략국가」 신년사 | 65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북아 질서 구상 | 94
북미대결이 국제질서의 중심축 | 110
미국에서 운운하는 2차 북미정상회담, 과연? | 127
새로운 길을 찾지 못하는 미국의 비극 | 144
한미 국민들은 왜 김정은 위원장 외교에 기대를 갖는가 | 157
대북제재 해제는 누구에게 필요한가 | 175
2차 북미정상회담 분석 | 190
북미 사이에서 문재인 정부의 선택은 무엇일까 | 207
북미, 다시 핵대결의 장으로 자리를 옮기는가 | 219
미국의 대북강공책, 과연 성공할까? | 235
북한, “모든 것이 목적하는바 그대로 되어가고 있다” | 251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미국 | 263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본 북한의 국가적 특징 | 272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본 북미대치정국 분석 | 353
미국의 승인에 목매는 정부, 이것은 숙명인가 | 367
남북통일경제가 답이다 | 401
부록
미국, 푸에블로호가 무엇이기에 반환 바라나 | 419
반복되는 북미대결 패턴의 교훈, 새로운 관계는 어떻게 열리나 | 426
‘인조와 병자호란’의 치욕으로 보는 2019 한반도 정세 | 436
‘대북특사 방해꾼’ 미국,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 | 443
남로당의 후예는 자유한국당 |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