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대표적 그림작가 안나 회그룬드의 그림책. 스웨덴의 어린이들이 백 년도 넘게 읽어 온 엘사 베스코프의 동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무시무시한 거인에게 맞서 세상을 구한 아이의 이야기. 사람을 돌로 만든다는 거인을 무찌르기 위해 아빠가 떠나 버리고 외딴 섬에 홀로 남은 아이. 집을 건사하고 자신을 돌보며 기다렸지만, 아빠는 오지 않는다. 아이는 세상으로 나가 마침내 거인을 무찌르고 사라진 사람들을 구한다. 거울과 작은 칼을 들고서. 자그마한 아이가 어른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낸다는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동화이다. 홀로 있던 집에서 거울을 통해 자아와 세상을 탐색한 아이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이겨 내서 세상 밖으로 나간다. 낯선 길 위에서 지혜와 용기를 키우고 마침내 거인과 맞선다. 이 책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낸 여자아이의 성공담이자 생존기이다.
Author
안나 회글룬드,최선경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림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 『휘파람 할아버지』 등에 그림을 그렸다. 딸 이사도라 회글룬드와 함께 『고고와 하얀 아이』를 작업했다. 그동안 스웨덴 엘사 베스코브 상과 아우구스트 상,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나에 관한 연구』로 2016년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SPECIAL MENTIONS’을 수상했다. 『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 살 이야기』는 2013년 아우구스트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같은 해 스웨덴 도서관협회의 닐스 홀게숀 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스뇌볼렌 문학상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콜라주 기법을 활용하여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림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 『휘파람 할아버지』 등에 그림을 그렸다. 딸 이사도라 회글룬드와 함께 『고고와 하얀 아이』를 작업했다. 그동안 스웨덴 엘사 베스코브 상과 아우구스트 상,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나에 관한 연구』로 2016년 볼로냐 라가치 상 픽션 부문 ‘SPECIAL MENTIONS’을 수상했다. 『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 살 이야기』는 2013년 아우구스트 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같은 해 스웨덴 도서관협회의 닐스 홀게숀 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스뇌볼렌 문학상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