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세계적 해양학자가 재밌게 쓴 우리 바다 이야기
“지금은 전 인류가 바다 구하기에 동참해야 할 때”
_탤런트 박진희 추천
“지금은 전 인류가 바다 구하기에 동참해야 할 때다!” 고철현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국내 갯벌 연구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진 김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바다의 가치’, ‘해양생태계의 위기’, ‘개발과 보전의 화두’, ‘숙제와 도전’이란 4개의 연결된 테마 중심으로 저술한 책이다.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SBS ‘에코아일랜드 천사도’ ▲KBS라디오 ‘정관용의 지금, 이 사람’ 등 방송에도 출연해 기후위기와 해양,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김종성 교수가 지난 30년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낀 내용을 알기 쉽고 재밌게 담았다.
이 책에는 ‘객관성’과 ‘전달력’에 중점을 두면서 바다의 가치를 담았다. 그동안 바다와 관련된 좋은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 책은 ‘사례’ 연구 중심으로 실감 나는 차별성을 두었다. 지금 바다는 아프다. 과거보다 너무 많이 변했다. 기후가 급변하고 해양생태계가 붕괴 위기에 놓였다. 최근 바다의 새로운 가치가 꽤 많이 알려졌지만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다. 개발과 보전의 ‘딜레마’는 여전히 큰 숙제다. 그러나 ‘개발’만 내세우던 구시대적 발상과 명분은 이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선택은 늘 우리의 몫이었다. 바다 알기를 넘어 바다 구하기에 전 인류가 동참해야 할 때다. 우리가 망가뜨린 바다, 우리 손으로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려놓아야 하는 것에 특별한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인류는 바다에서 왔다고 한다. 인류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바다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바다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바다를 구하려면 이 책을 보아야 한다. 인류가 건강하려면 바다가 먼저 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Contents
머리말 2
발간사 4
추천사 6
Chapter 1. 바다의 가치
1 우리 바다가 특별한 이유 16
2 K-갯벌의 경제적 가치 29
3 K-해양생물다양성 40
4 제주 바다의 해양생물다양성 51
5 울릉도ㆍ독도의 해양생물다양성 64
6 바다의 가치 재조명 75
Chapter 2. 해양생태계의 위기
1 간척의 희생양 갯벌 생물 88
2 해양오염과 연안 생태계 파괴 100
3 K-철새의 처절한 비상 112
4 아열대 생물의 남해 상륙 122
5 중국 갯끈풀의 서해 상륙 134
6 남극 해양생태계의 위기 144
1 글로벌 해양 이슈 전망 224
2 청년 해양학도의 열정 236
3 치열했던 바다 연구 40年 249
4 경계를 허문 융복합 해양학 연구 260
5 해양과학의 대중화 소명 273
6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285
Author
김종성
1998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해양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연안융복합연구센터장, 독도·울릉도해역연구센터장이자 국제황해생태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약 20년간 연구자 및 교수로 활동하며 해양학, 해양생명, 해양수산, 해양환경, 해양생태 분야의 국제학술지에 약 200편의 논문을 게재한 세계적인 해양학자다. 왕성한 국내외 학술발표와 강연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해양생명과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해양학 분야의 중요 저널인 「Regional Studies in Marine Science」의 한국인 최초 총괄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바다 생물 콘서트 Das Blaue Wunder』의 감수를 했다.
1998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자연과학부(해양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연안융복합연구센터장, 독도·울릉도해역연구센터장이자 국제황해생태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약 20년간 연구자 및 교수로 활동하며 해양학, 해양생명, 해양수산, 해양환경, 해양생태 분야의 국제학술지에 약 200편의 논문을 게재한 세계적인 해양학자다. 왕성한 국내외 학술발표와 강연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해양생명과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해양학 분야의 중요 저널인 「Regional Studies in Marine Science」의 한국인 최초 총괄편집장으로 선임됐다. 『바다 생물 콘서트 Das Blaue Wunder』의 감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