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이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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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7
Pages/Weight/Size 152*225*18mm
ISBN 9791196654245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저자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서울에서 정착할 당시 일했던 쌀집 주인아주머니 차소둑 할머니의 장손이다. 또한 중앙일보에서 30년 가까이 체육기자로 활동했다.

정주영 회장은 경제계의 큰 별이었을 뿐 아니라 체육계에도 대단한 업적을 많이 남겼다. 또한 정치인이기도 했으며 금강산 관광 등 대북 사업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 마디로 팔색조 같은 위인이었다.

그러나 정주영을 모르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저자는 충격을 받았다. 쌀집 할머니에게 들었던 내용과 체육기자 시절 기사로 쓰지 않았던 내용 등 저자만이 알고 있는 비사는 물론 97년 대선에도 출마하려고 했다는 내용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모아 정주영 회장의 참모습을 알리고자 했다. 정계, 재계, 스포츠계에서 정주영 회장을 가까이에서 모셨던 현대그룹 비서, 현대 계열사 사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농구단 실무자도 직접 인터뷰했다.

이 책에는 쌀집 점원 정주영, 죽을 때까지 할머니와 가족을 챙긴 의리의 정주영, 서울올림픽을 유치한 대한체육회장 정주영, 반값 아파트 공급을 내세운 대선 주자 정주영, 소 떼를 몰고 방북한 통일 일꾼 정주영, 비상한 아이디어와 혜안이 가득했던 사업가 정주영, 박정희와 함께 경제발전에 앞장선 속도전의 대가 정주영, 검소한 정주영, 기자와 친했던 대기업 회장 정주영 등 정 회장의 팔색조 같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수많은 일화가 담겨 있다.
Contents
1부 정주영과 쌀집 할머니

- 운명적인 만남
- 쌀집 연극단
- 변중석 여사
- 의리의 정주영
- “제가 이 집 사위를 노렸어요”
- 정주영의 종교는 부모
- “내가 아주머니에게 작별 인사를 안 했어”
- 아주머니 가족은 나의 가족

2부 체육인 정주영

- 서울올림픽 유치 민간 추진위원장
- 대한체육회장
- 체육회 체질을 바꾸다
- 뉴델리 아시안게임
- 궁도협회에서 양궁 분리
- “손가락 끝에 묻은 똥은 똥이 아냐?”
- “한 푼도 낼 수 없습니다”
- 대한체육회장 해임
- 현대 남자농구단 창단
- “농구는 키야”
- “24번 데려와”
- 현대축구단 해체 소동

3부 정치인 정주영

- “반값 아파트가 왜 안돼?”
- “1억만 줘도 돼”
- “그 돈 있으면 내가 대통령 하지”
- 깨진 대통령의 꿈
- “나를 선택하지 않은 대한민국 국민의 실패”
- 무산된 대선 재수

4부 정주영과 대북 사업

- “내가 마지막으로 할 일이 있어”
- 1,000은 끝나는 수지만 1,001은 이어지는 수
- “5개월 안에 공사 끝내”
- 정주영과 김정일

5부 아이디어맨 정주영

- “비∼영신, 파일 눕혀서 깔아”
- 고정관념 깨기 전문가
- “이런 빈대만도 못한 놈”
- 잔디가 없으면 보리싹으로
- “사면이 바다인데 소금을 왜 뿌려?”
- “그럼 사이즈 키워”
- “깡통이라도 두드려”

6부 정주영의 혜안

- 정주영 앞에서는 KS도 개뿔
- “보험 들었으면 못했지”
- “중국 애라고 날리지 말라는 법 있어?”
- “어느 나라에서 수출하는 거야?”
- 반도체는 미래의 쌀
- 자동차 엔진 개발
- 부동산 전문가 정주영
- 러시아 가스 파이프라인
- 도둑을 채용하다
- 상황에 맞춰, 사람에 따라

7부 박정희와 정주영

- 경부고속도로 건설
- 조선소 건립
- “사채를 동결해 주십시오”

8부 검소한 정주영

- 사훈이 ‘검소’
- “난 주머니에 돈이 한 푼도 없어”

9부 정주영과 언론

- “언론은 약자 편에 서야”
- 문화일보 창간
- 기자와 친했던 대기업 회장

10부 정주영과 가족

- 사랑과 엄격의 두 얼굴
- “진작 큰 회사를 맡길걸”
- “장자에게 자동차 넘기는 게 잘못됐어?”
- “돈은 얼마가 들어도 좋으니 살려만 달라”
- 인격적으로 대한 첫째 동생
- 가장 각별했던 동생 정신영
Author
이민우
1944년생. 경기중·고, 고려대 사학과 졸업. 대한일보와 합동 통신사를 거쳐 중앙일보 체육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1984년 LA 올림픽, 86 서울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90 베이징아시안게임, 92 바르셀로나올림픽, 96 애틀랜타올림픽 등을 취재했다. 체육기자 생활을 끝낸 뒤에도 삼성 스포츠단 상무와 명지대 체육부장 등 40여 년을 계속 체육계에서 일했다. 고려대 체육언론인회 회장과 한국체육언론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을 지냈다.
1944년생. 경기중·고, 고려대 사학과 졸업. 대한일보와 합동 통신사를 거쳐 중앙일보 체육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1984년 LA 올림픽, 86 서울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90 베이징아시안게임, 92 바르셀로나올림픽, 96 애틀랜타올림픽 등을 취재했다. 체육기자 생활을 끝낸 뒤에도 삼성 스포츠단 상무와 명지대 체육부장 등 40여 년을 계속 체육계에서 일했다. 고려대 체육언론인회 회장과 한국체육언론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