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잘 들리지 않는 클라라에게 몬스터는 서툴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요. 큰 소리로 말하고, 화장실을 갈 때는 업어주겠다고 하고, 또 재미있는 자석을 보여주려고도 하지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클라라는 깜짝 놀라고, 당황하고, 겁을 내고, 한발 물러섰어요. 몬스터의 마음은 이게 아닌데, 어째선지 클라라와 자꾸만 어긋나는 것 같아요. 친구들을 통해 차츰 클라라와 어울리는 방법을 배워가는 몬스터! 몬스터와 클라라는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클라라와 몬스터에게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클라라와 몬스터! 동화 시리즈로 만나 보세요.
『학교에 간 몬스터!』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는 어깨동무문고를 만들고 교육 및 복지 기관에 전하는 데 기부됩니다.
Author
명형인,손홍일
어릴 때부터 그림을 보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에서 동화 수업을 들으며 동화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한 끝에, 제가 잘 아는 이야기를 그림책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저는 귀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저를 걱정하거나 부담스럽게 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지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클라라에게 다가가면서 몬스터의 감정에 변화가 생기듯, 제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보고, 글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에서 동화 수업을 들으며 동화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고민한 끝에, 제가 잘 아는 이야기를 그림책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저는 귀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저를 걱정하거나 부담스럽게 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지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클라라에게 다가가면서 몬스터의 감정에 변화가 생기듯, 제 책이 독자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