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잡으려고 팔을 뻗어 온 동네를 한 바퀴 도는 팔이 긴 사람과,
모기를 어떻게 잡을까 궁금해하며 책장을 펼치는 독자의 호기심 놀이!
특이하지만, 평범하고 소심하고 따뜻한 긴 팔의 마음을 느껴 보세요!
표지에 붙어 있는 팔을 펼치는 즐거움은 덤으로 드려요!
내가 만약 팔이 정말정말 긴 사람이라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여러분은 혹시 이런 생각을 해 본 적 있나요? 그림책향 시리즈 다섯 번째 그림책 《팔이 긴 사람이 있었습니다》는 이런 생각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갈 수밖에 없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팔이 긴 사람 얼굴에 모기가 날아왔습니다. 팔이 긴 사람은 팔을 쭉쭉 뻗어 모기를 잡으려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온 동네를 한 바퀴 돌 모양이에요. 과연 긴 팔은 얼굴에 붙은 모기를 잡을 수 있을까요? 그럼 이제 우리도 긴 팔을 따라가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나서 보아요.
Author
현민경
쓰고 그린 책으로 『별에서 온 쭈삐르』, 『팔이 긴 사람이 있었습니다』, 『농부 할아버지와 아기 채소들』, 『포도 꿀꺽』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별에서 온 쭈삐르』, 『팔이 긴 사람이 있었습니다』, 『농부 할아버지와 아기 채소들』, 『포도 꿀꺽』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