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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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65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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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10/31
Pages/Weight/Size 307*190*11mm
ISBN 9791196541217
Categories 유아 > 유아 그림책
Description
’201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 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

알에서 깨어나 바다로 가는 어린 거북의 여정을 응원하듯,
일생을 헤쳐 나가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그림책!

여리고 벌거벗은 생명들에게 오늘도 건네는 인사,
부디 잘 지내!


시끌시끌, 무슨 일이지?

동물들이 달려간다.
곰, 돼지, 말, 코뿔소, 사자, 양, 토끼, 스컹크, 타조, 기린…….
육해공 할 것 없이 모두 달려간다.
무슨 일이지? 달리고, 걷고, 뛰다 보니 기다란 줄이 생겼다. 무슨 일일까?
혹시 사자가 죽었나? 아니면 불이 났나? 틀림없이 엄청난 일이 일어난 거다.

"누군가가 빠졌어요!"
올빼미가 외치는 소리! 웅성거리는 동물들.
엄청나게 큰 동물이 구덩이에 빠진 줄 알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잡아당긴다.
하지만 구덩이에는 작고 작은 거북. 알에서 갓 깨어나 바다로 가려다 모래 구덩이에 빠져 버린 것. 거북을 구해주고 싶은 동물들. 가장 커다란 코끼리가 다가간다.
"도와줄까?“

어린 거북의 짧은 한마디.
"혼자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동물들은 끊임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어린 거북은 이에 응하지 않고 꿋꿋하게 구덩이를 헤쳐 나온다.
대견해하는 동물들의 마지막 인사.
"잘 지내!"
Author
차은실
삶은 대부분 기다림의 시간들입니다. 저에게 기다림의 시간은 상상의 시간이며, 놀이의 시간이며, 지루함의 시간이며, 희망과 행복의 시간입니다. 지은 그림책으로는 『무슨 일이지』, 『집을 지었어』 가 있습니다.
삶은 대부분 기다림의 시간들입니다. 저에게 기다림의 시간은 상상의 시간이며, 놀이의 시간이며, 지루함의 시간이며, 희망과 행복의 시간입니다. 지은 그림책으로는 『무슨 일이지』, 『집을 지었어』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