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인간의 언어로 대화할 수는 없고, 고양이의 귀여움에 이미 눈이 먼 집사들의 이야기는 신빙성이 부족하며 또 고양이 특성은 저마다 천차만별이니 우리는 고양이와 집사 옆에 사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진짜 고양이와 집사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기로 했다.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은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와 함께 살게 되면서 자의로 또는 어쩔 수 없이 고양이와 같이 살게 된 ‘집사 옆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낸 책이다. 다양한 고양이 반려 경험담을 공유함과 동시에 고양이를 키울 때 필요한 팁들도 고양이 주 집사들의 입을 빌려 수록하였다.
Contents
008 김봉상: 아내의 고양이가 돌아왔다.
018 조병현: 엄마가 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030 남용호: 물 건너온 고양이
040 임광휘: 여자친구가 자꾸 고양이를 데려와요.
056 김선오: 육아육묘의 환상을 깨주마!
068 조순옥: 생명이니까, 있는 그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078 오석근: 일곱 마리와 함께 둥개둥개
090 임경민: 같이 살지만 내게는 오지 않는 고양이 관찰기
102 한율: 실험냥 윌슨의 집사가 되기까지
114 토모캣: 고양이를 하나도 모르던 자의 슈퍼 집사 진화기
Author
권효진,링링
고양이를 사랑하는 기획자와 고양이를 반려하고 싶지만 제집이 없어 엄두가 안 나는 편집자,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눈물 콧물 머금고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디자이너 그리고 딱히 이유는 없지만 고양이를 두려워하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 고양이와 집사의 끈끈한 관계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기획자와 고양이를 반려하고 싶지만 제집이 없어 엄두가 안 나는 편집자,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눈물 콧물 머금고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디자이너 그리고 딱히 이유는 없지만 고양이를 두려워하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 고양이와 집사의 끈끈한 관계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