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십 년 어학 교재를 만들어왔지만 ‘책의 본질에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본질인 텍스트에 집중하고 어학 교재로서 언어의 문자가 주인공이 되는 책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생각한 언어의 순결성과 평등한 언어를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다.
미얀마어는 중국-티베트어족 하위의 티베트-버마어파의 언어 중 하나이다. 언어 하나만 보더라도 중국과 인도라는 거대한 협곡에 위치한 미얀마의 특성을 단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실 미얀마어는 영토 국가로서 미얀마와 그 주변에서만 사용하는 언어이다. 미얀마어는 33개의 자음과 자음과 결합하는 기호 형태의 16개 모음으로 구성된다. 모음은 고유 음가를 가진 7개와 자음을 모음화한 9개가 있는데, 초보 학습자들은 모음 학습에서 첫 번째 위기를 겪는다. 특히 이 책에서는 미얀마어 문자를 익히는 데 더욱 자세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Contents
머리말
이 책의 구성 및 학습법
미얀마어 알파벳 쓰기 연습
자음과 모음
기본 문법: 이중자음, 음절약화, 유성음화, 복합자음 읽기
미얀마 군부 연구로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2009)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꿩 먹고 알 먹는 미얀마어 첫걸음』, 『미얀마의 정체경제와 개혁개방: 성과와 과제』, 『하프와 공작새: 미얀마 현대정치 70년사』 등이 있다. 주요 일간지를 비롯하여 다수의 언론 매체에 미얀마 관련 기고를 꾸준히 해 왔다. 한국외대 동남아연구소 책임연구원, 북벵골만연구단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인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얀마 군부 연구로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2009)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꿩 먹고 알 먹는 미얀마어 첫걸음』, 『미얀마의 정체경제와 개혁개방: 성과와 과제』, 『하프와 공작새: 미얀마 현대정치 70년사』 등이 있다. 주요 일간지를 비롯하여 다수의 언론 매체에 미얀마 관련 기고를 꾸준히 해 왔다. 한국외대 동남아연구소 책임연구원, 북벵골만연구단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인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