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책 읽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날 때부터 클 때까지 내 아이 독서가로 기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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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15
Pages/Weight/Size 152*189*20mm
ISBN 9791196316839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어떻게 하면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이끌 수 있을까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친절한 답변!”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작가 강력 추천!


책 쓰는 아빠, 책 모으는 엄마, 두 마리 고양이와 함께 사는 치치는 평범한 사춘기 소년입니다. 게임 시간을 확보하려 부모와 협상을 벌이고, 공부보다는 만화책과 판타지 소설 탐독을 더 좋아하지요. 특별하고 뛰어난 독서 영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치치는 책 읽기를 즐깁니다.

읽다가 재밌는 장면이 나오면 가족에게 말하고 싶어 방에서 달려 나오고, 책을 덮은 후에는 뭔가 하지 않으면 못 배길 것 같아 글을 씁니다. 도서관에서 읽을 책을 빌려오는 시간, 헌책방을 거닐거나 그림책 원화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좋아하지요. 이 모든 순간이 행복한 이유는 책으로 쌓은 추억에 치치가 사랑하는 사람들, 즉 가족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책과 함께 뒹구는 집안 분위기 속에서 치치가 1년 동안 읽는 글책은 200권이 넘습니다.

『이렇게 책 읽는 아이가 되었습니다』는 ‘가족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박한 이야기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가족이라도, 시행착오가 없는 건 아니에요. 아이가 원하는 만큼 책을 읽어주기가 힘들어서 부모가 꼼수를 부리기도 하고, 초등 입학을 앞두고 아이보다 더 불안했던 엄마 아빠가 독특한 대책을 세우기도 합니다. 그렇게 두 발 걸어 나가고, 한 발 뒤처지면서 치치네 집은 독서를 즐기는 가족이 되었어요.

남다른 것 없는 가족의 이야기이기에,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도 우리 가족만의 독서문화를 만들고 싶다, 그럴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치치네 가족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 맞는 독서문화는 무엇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Contents
추천하는 글 그 아이는 어떻게 ‘찐’ 꼬마 독서가가 되었을까?
여는 글 책 읽는 가족이 된다는 것

1장 _ 책과 뒹굴뒹굴 친해지기

1. 책 읽기만큼은 반항하지 않는 이유
2. 진짜 독서는 책을 덮은 후에 시작됩니다
3. 말 많은 아이의 남다른 욕구
4. 아이들은 시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요
5. 이미 읽은 책을 다시 읽는 까닭
6. 아이가 좋아하는 책, 어른이 좋아하는 책
7. 책으로 빠져드는 각자의 문

2장 _ 우당탕탕 읽기 독립

8. ‘하루 한 권 책 읽기’의 시작
9. 도서관이라서 가능한 일
10. 책장에 새겨진 가족의 시간
11. 책 속에 든 손편지
12.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기
13. 독후 활동의 부담을 내려놓으세요
14. 만화책에 눈뜰 때
15. 《마법천자문》의 습격

3장 _ 독서가 깊어지는 순간들

16. 난 고양이 집사니까
17. 독서가들과 나누는 대화
18. 책을 만든 사람들
19. 좋아하는 작가가 생겼어요
20. 재미에는 다양한 얼굴이 있어요
21. 비판적 사고가 자라는 순간
22. 해리 포터와 독서가의 세계
23. 역사는 암기력?

4장 _ 비록 시행착오를 겪을지라도

24. 게임이 아이의 일상을 지배할 때
25. 가해자의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서
26. 글쓰기를 시작하는 쉬운 방법
27. 시는 훌륭한 놀이터
28. 한 뼘 더 깊에 읽으려면
29. 책 읽기의 양을 줄이기로 하면서
30. 아이 책 따라 읽기의 즐거움
31.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

닫는 글 다시 새로운 책을 여는 힘
Author
김동환,여기 최병대
어린이 청소년 책 작가, 청소년어린이책작가회의 대표. 오랜 기간 공공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강연하며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와 만나 인문학 독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왔습니다. 팟캐스트 <우리 가족 공감 독서> ‘아빠 이 책 어때?’ 코너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입니다. 지은 어린이 책으로 《조선통신사 여행길》, 《넓은 세계로 떠난 역사 속 특별한 여행》, 《3.1운동의 불씨, 독립 선언서를 지켜라!》 등이 있고, 청소년 책으로 《열정 페이는 개나 줘》, 《날마다 한일전》, 《마음의 탄생》(가제, 출간 예정)이 있습니다. 아이로부터 책 읽는 즐거움에 대해 다시 배우는 아빠이기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현재 ‘청소년어린이책 작가회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독서교육 팟캐스트 ‘노란책방’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 독서문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인문학과 독서와 관련된 폭넓은 활동을 한다. 그동안 어린이를 위해 『조선통신사 여행길』(공저)을 썼고, 청소년을 위해 『열정페이는 개나 줘』(기획, 공저)를 썼다. 2014년에는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RICH) 제1회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장려상을 받았다.
어린이 청소년 책 작가, 청소년어린이책작가회의 대표. 오랜 기간 공공 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강연하며 전국의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와 만나 인문학 독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어왔습니다. 팟캐스트 <우리 가족 공감 독서> ‘아빠 이 책 어때?’ 코너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입니다. 지은 어린이 책으로 《조선통신사 여행길》, 《넓은 세계로 떠난 역사 속 특별한 여행》, 《3.1운동의 불씨, 독립 선언서를 지켜라!》 등이 있고, 청소년 책으로 《열정 페이는 개나 줘》, 《날마다 한일전》, 《마음의 탄생》(가제, 출간 예정)이 있습니다. 아이로부터 책 읽는 즐거움에 대해 다시 배우는 아빠이기도 합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현재 ‘청소년어린이책 작가회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독서교육 팟캐스트 ‘노란책방’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각종 매체에 독서문화 칼럼을 연재하는 등 인문학과 독서와 관련된 폭넓은 활동을 한다. 그동안 어린이를 위해 『조선통신사 여행길』(공저)을 썼고, 청소년을 위해 『열정페이는 개나 줘』(기획, 공저)를 썼다. 2014년에는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RICH) 제1회 국경을 넘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