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선명하고 바르고 오해받지 않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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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628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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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6/20
Pages/Weight/Size 128*188*15mm
ISBN 9791196284886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좋은 글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셀프 수정 기술부터 문장을 보는 안목까지,

좋은 글의 경지로 이끄는 바른 문장의 기술 32



지난 해 ‘에세이 쓰기’ 열풍을 일으켰던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의 저자 김은경 작가의 두 번째 책. 이번에는 내 글을 좀 더 예쁘고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다듬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을 썼던 사람, 글을 잘 쓰는 법을 배우고 싶지만 딱딱한 맞춤법 책이나 문장론이 내키지 않았던 사람, 내가 쓴 글이 어딘지 어색해 보이는 사람 등, 자신의 글과 문장을 무럭무럭 자라게 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햇볕 같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 모든 문장의 만병통치약

지나치게 생략하고 있지 않은가 1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이 단어는 정말 어울리는가 1
이 단어는 정말 어울리는가 2
어색한 명사화
동사는 동사로 사용하기
단어의 위치만 바꾸어도 훨씬
주어와 동사만 맞추어도 절반은
비문이 아닌데도 이해할 수 없는 경우
중복 표현 걷어내기 1
중복 표현 걷어내기 2
쉼표 찍는 습관
지나치게 생략하고 있지 않은가 2
문법 탓이 아닐지도 모른다
단계의 간소화
이중 형용이 붙으면 문장은 못생겨진다
문장은 엿가락이 아니다
라임은 어떤 때에 필요한가
복문은 문을 꼭 닫을 것
선명하게, 더 선명하게 1
퍼센트와 %, 열 장과 10장
묘사에도 순서가 필요하다
A는 정말 B인가
우리는 정말 이 말을 쓰는가
선명하게, 더 선명하게 2
나는 아침에 밥을 먹었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생각당했다 1
별 볼 일 없는 사람으로 생각당했다 2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관찰 또 관찰
관계를 확실히, 문장에 풀 바르기
‘데 있어’, ‘에 있어’를 삭제하라

에필로그_ 쓸데없는 것을 모두 삭제한다
Author
김은경
편집자, 작가. 책이나 실컷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출판사에 입사, 9년간 책을 만들었다. 김하나 작가님의 『힘 빼기의 기술』, 자토 작가님의 『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 김경희 작가님의 『회사가 싫어서』, 남씨 작가님의 『고양이처럼 아님 말고』, 김진형 작가님의 『딸바보가 그렸어』 외 다수의 에세이 책이 그 9년간의 결실이다.

그렇게 에세이 전문 편집자로 쭉 살았어도 좋았으련만, 문득 10년을 채우면 다른 일에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부천의 작은 책방 ‘오키로미터’에서 에세이 쓰기와 교정·교열 워크숍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되어 이후에도 수차례 진행한 에세이 쓰기 워크숍이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의 시초이다.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등을 펴냈다.

일하지 않을 때는 주로 책을 읽고 맥주를 마시며 [비둘기 통신]이라는 잡문을 쓴다. [기분이 좋아지는 노트]에 여기저기서 본 멋진 문장을 모아두기도 한다. 바로 이것들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
편집자, 작가. 책이나 실컷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출판사에 입사, 9년간 책을 만들었다. 김하나 작가님의 『힘 빼기의 기술』, 자토 작가님의 『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 김경희 작가님의 『회사가 싫어서』, 남씨 작가님의 『고양이처럼 아님 말고』, 김진형 작가님의 『딸바보가 그렸어』 외 다수의 에세이 책이 그 9년간의 결실이다.

그렇게 에세이 전문 편집자로 쭉 살았어도 좋았으련만, 문득 10년을 채우면 다른 일에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돌연 회사를 그만두고 평소 친분이 있던 부천의 작은 책방 ‘오키로미터’에서 에세이 쓰기와 교정·교열 워크숍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되어 이후에도 수차례 진행한 에세이 쓰기 워크숍이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의 시초이다. 『내 문장은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까?』 등을 펴냈다.

일하지 않을 때는 주로 책을 읽고 맥주를 마시며 [비둘기 통신]이라는 잡문을 쓴다. [기분이 좋아지는 노트]에 여기저기서 본 멋진 문장을 모아두기도 한다. 바로 이것들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