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워

세로 토레 초등을 둘러싼 논란과 등반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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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624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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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2/21
Pages/Weight/Size 147*225*35mm
ISBN 9791196249076
Categories 건강 취미 > 등산/낚시/바둑
Description
세로 토레 초등을 둘러싼 논란과 등반기록

광활한 빙원과 끝없이 펼쳐진 대초원 사이에 얼음을 뒤집어쓴 3,128미터 높이의 타워, 세로 토레! 1959년 이탈리아 클라이머 체사레 마에스트리의 초등 주장 이래 세로 토레를 둘러싼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져왔다. 그의 파트너는 하강 도중 죽었고, 세계 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마에스트리의 등반선을 따라가 보려 했지만 발견한 것은 오직 마에스트리의 거짓말뿐이었다.

자만심과 영웅주의, 원칙과 고생스러운 원정등반이 뒤범벅된 이 책은 인간의 조건을 내밀하게 들여다보게 하며, 표면적으로만 보면 아무 가치가 없는 극한의 노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왜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적나라하게 파고든다.
Contents
한국 독자들께 드리는 인사말

1부
제1장 잃어버린 시간
제2장 초창기 시절
제3장 토니, 토니, 토니
제4장 2012년 1월

2부
제5장 1959년
제6장 1959년의 여파
제7장 의심과 격노 그리고 가솔린 엔진 컴프레서
제8장 레코의 거미
제9장 결정적 증거
제10장 믿음의 근원
제11장 포세이돈과 제우스
제12장 냉혹한 현실
제13장 브리드웰이 가져온 축복
제14장 조부조항
제15장 라인홀드 메스너의 혜안
제16장 신화를 검증하다

3부
제17장 새로운 파타고니아
제18장 바람의 방주
제19장 2005년의 여파
제20장 짬짜미는 이제 그만
제21장 잃어버린 시간
제22장 새로운 이야기
제23장 세로 토레 민주공화국
제24장 신비가 벗겨진 찰텐 산군
제25장 상업주의에 물드는 산
제26장 남동 리지에서 있었던 대조적인 사건들

4부
제27장 7일 동안 일어난 일
제28장 2012년의 여파
제29장 누구나 자기 의견은 있다
제30장 마에스트리의 편지
제31장 커져가는 고통
제32장 진실과 함께 외로이
제33장 사람과 산
제34장 사실을 확인하던 도중
제35장 나의 진실

에필로그
후기 의문의 6일; 그들은 과연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세로 토레 주요 등반기록
주요 등장인물
등반용어
난이도 등급
개념도
참고문헌
찾아보기
Author
켈리 코르데스,권오웅
미국 콜로라도주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에 산다. 1994년 대학원을 마친 그는 등반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려고 싸구려 월세방을 전전하면서 수많은 허드렛일을 했다. 2000~2012년 그는 『아메리칸 알파인 저널』의 편집자를 맡았다. 2004년에는 조시 와튼Josh Wharton과 파키스탄 그레이트 트랑고 타워Great Trango Tower의 아짐 리지Azeem Ridge를 초등했고, 2007년에는 세로 토레에서 콜린 헤일리Colin Haley와 새로운 연결 등반선을 ‘정당한 방식’으로 등반했다.
프로 클라이머인 토미 콜드웰Tommy Caldwell은 그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는 한 켈리 코르데스는 알피니즘을 가장 진지하게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가 자신을 글쓰기와 등반에 온전히 바치는 방식을 나는 찬미한다. 그는 또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텔러이다. 세로 토레 이야기를 그보다 더 잘 쓰는 사람은 단연코 없다.”
미국 콜로라도주 에스테스 파크Estes Park에 산다. 1994년 대학원을 마친 그는 등반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려고 싸구려 월세방을 전전하면서 수많은 허드렛일을 했다. 2000~2012년 그는 『아메리칸 알파인 저널』의 편집자를 맡았다. 2004년에는 조시 와튼Josh Wharton과 파키스탄 그레이트 트랑고 타워Great Trango Tower의 아짐 리지Azeem Ridge를 초등했고, 2007년에는 세로 토레에서 콜린 헤일리Colin Haley와 새로운 연결 등반선을 ‘정당한 방식’으로 등반했다.
프로 클라이머인 토미 콜드웰Tommy Caldwell은 그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는 한 켈리 코르데스는 알피니즘을 가장 진지하게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가 자신을 글쓰기와 등반에 온전히 바치는 방식을 나는 찬미한다. 그는 또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텔러이다. 세로 토레 이야기를 그보다 더 잘 쓰는 사람은 단연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