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호른 초등에 얽힌 소설같은 이야기. 1865년 에드워드 윔퍼가 이룬 마터호른 초등은 비극으로 얼룩졌다. 하산 도중 자일이 끊어지면서 일행 중 4명이 1,200미터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등산이라는 스포츠가 처음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비난의 대상이 된다.
윔퍼가 체르마트에서 마터호른으로 출발한 지 며칠 후, 브로일 출신의 가이드인 장 앙투안 카렐도 이탈리아 쪽에서 정상으로 향한다. 동반자이면서 동시에 경쟁자였던 장 앙투안 카렐과 에드워드 윔퍼를 주인공으로 하여, 세계적인 산악인 라인홀드 메스너가 마터호른 초등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처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Contents
본문
글을 쓰고 나서
책을 옮기며
마터호른 등반 기록
찾아보기
Author
라인홀드 메스너,김영도
1944년생인 라인홀드 메스너는 세계적인 산악인이며 모험가다. 클라이머이자 알피니스트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행동하는 철학자’로서 메스너는 새로운 등반 기준을 제시하며 시대를 이끌었다. 그는 한계 상황에서의 자아실현을 추구했으며, 작가로서 환경 친화적 행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메스너는 사상 최초로 히말라야의 8천 미터급 고봉 14개를 모두 등정했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산소와 단독등반으로 성공했다. 그는 70권이 넘는 책을 썼는데, 그중 하루재클럽에서는 『세로토레』, 『나의 인생 나의 철학』을 번역 출간했다. 곧이어 『극한에서의 삶』(가제)도 소개할 예정이다.
1944년생인 라인홀드 메스너는 세계적인 산악인이며 모험가다. 클라이머이자 알피니스트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행동하는 철학자’로서 메스너는 새로운 등반 기준을 제시하며 시대를 이끌었다. 그는 한계 상황에서의 자아실현을 추구했으며, 작가로서 환경 친화적 행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메스너는 사상 최초로 히말라야의 8천 미터급 고봉 14개를 모두 등정했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무산소와 단독등반으로 성공했다. 그는 70권이 넘는 책을 썼는데, 그중 하루재클럽에서는 『세로토레』, 『나의 인생 나의 철학』을 번역 출간했다. 곧이어 『극한에서의 삶』(가제)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