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의 생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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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1/15
Pages/Weight/Size 148*210*40mm
ISBN 9791196193591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명상의 원리를 새롭게 개정 증보!
삼매는 명상수행의 길!


일상적인 명상에서 깊은 수행의 경지까지, 그 심오한 원리를 생리적으로 밝힌 명저다. 몸과 마음을 분리하는 명상 풍조에 경종을 울리는 특별한 명상서다. 저자는 30여년 요가와 불교수행, 명상 일반을 두루 섭렵하면서 신비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명상의 원리를 생리적으로 연구하였다. 실제 수행을 통해 확연해진 삼매를 고전에 근거해서 구체적으로 객관화하고 있다. 삼매(선정)의 상태는 흔히 수행의 가장 궁극적인 경지로서 불가언설(不可言說)이며 공(空)하다고 표현된다. 실재(진리)는 오직 삼매의 경지에서 드러난다. 이러한 선정 체험은 신비하고 비밀스런 개인의 한정된 영역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러나 삼매의 상태가 불립문자(不立文字)라고 하여 삼매에 이르는 과정도 이언절려(離言絶慮)이며 불가사의(不可思議)할 수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개정증보『삼매의 생리학』(상하)은 삼매에 이르는 과정을 분명하고 구체적인 정신생리적인(Psychosomatic) 원리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하여 명상은 추상적이고 모호한 것이 아니라 ‘호흡 내관(內觀)’을 통해 명증하게 체험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실제적인 명상 경험을 동양의학과 요가생리학에 기반해서 해설하고 있다. 그는 입출식념(아나빠나사띠)의 정신생리학적 이해를 통해 몸과 마음의 고(苦)를 자각하고 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호흡을 알아차리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며, 이를 통해서 선정의 기반을 바르게 이해하게 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명상이 삶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Contents
상권

심지멸문 4
참고도 8
삼매의 생리학 서설 27

Ⅰ. 호흡, 나를 치유하는 길
1. 호흡에 의해 삶이 달라진다 61
2. 호흡, 음양, 중도! 97
3. 오장은 다섯 에너지다 143
4. 호흡은 행行이다 171
5. 나디(경맥)가 기를 먹고 숨을 쉰다 209

Ⅱ. 호흡, 나를 보는 길
1. ‘나’의 근원, 호흡 239
2. 육근六根을 떠남, 무안이비설신의 263
3. 몸은 신이 머무는 성소聖所다 281
4. 호흡은 시간이다 303
5. 성에너지는 神을 낳는다 327
6. 삼독三毒의 소멸과 짜끄라(맥륜脈輪) 351

하권

심지멸문 4
참고도 8
Ⅲ. 호흡으로 보는 사성제, 오온, 12연기
1. 1. 괴로움으로부터 떠나라 27
2. 2. 오온이 ‘나’다 41
3. 3. 연기로 생하며 중도로 떠난다 81

Ⅳ. 호흡, 나를 놓는 길
4. 1. 물질이 마음을 치유한다 111
5. 2. 오장에 마음이 있다 133
6. 3. 마음은 불(火)이다 149
7. 4. 심이 숨을 먹는다 179
8. 5. 심은 지적知的이다 201

Ⅴ. 호흡, 내가 사라지는 길
1. 호흡은 '바로 지금 여기’다 223
2. 호흡과 마음(心)이 하나다 239
3. 호흡이 사라지면 마음도 사라진다 263
4. 아나빠나사띠(입출식념) 287
5. 숨이 神으로 빛난다 333
6. ‘나’ 없는 앎: 불성·견성·순수인식 347

수행의 목표는 수행이 아니다. 367
Author
이영일
명상 전문가.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시지각적 중심성을 통한 숭고미의 표현 연구]로 석사를 마쳤다. 이 논문은 생리적인 시각구조가 심리적인 숭고함으로 드러나는 원리에 대한 연구다.
20대부터 불교수행에 심취하여 간화선을 접하고, 30대에 밀교에 입문하여 쿤달리니수행를 하면서 밀교 수행생리학을 연구하고 지도하고 있다. 40대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결가부좌의 전개와 수행론적 의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결가부좌의 기원과 수행생리학에 대한 고고학적, 문헌적, 생리학적 연구다. 국내외에서 최초로 좌법의 기원과 원리에 대해서, 특히 붓다 당시의 좌법인 교족좌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이다.
명상을 바르게 수행하기 위해 산스끄리뜨와 빨리어를 독학하여『하타요가쁘라디삐까』,『게란다상히따』,『쉬바상히따』를 번역했으며, 니까야를 원문대로 독해하여 붓다의 진설(眞說)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호흡명상 전통을 직접 수행하면서, 마음과의 관계에 대해서 통찰한 바를 경전을 통해서 확인하고 가르치고 있다.
논문으로는 [수행차제로서 아사나(좌법)의 의의], [요가는 삼매에 이르는 수행의 과학이다], [인도 신화에 나타난 Ha?hayoga 수행생리학], [붓다는 결가부좌를 취하였는가] 등이 있다. 현재는 잊혀가는 수행생리학을 알리는 것을 업으로 받아들이고 정진하면서, 서울 ‘불이명상원’에 머물고 있다.
명상 전문가. 서울대 미술대학원에서 [시지각적 중심성을 통한 숭고미의 표현 연구]로 석사를 마쳤다. 이 논문은 생리적인 시각구조가 심리적인 숭고함으로 드러나는 원리에 대한 연구다.
20대부터 불교수행에 심취하여 간화선을 접하고, 30대에 밀교에 입문하여 쿤달리니수행를 하면서 밀교 수행생리학을 연구하고 지도하고 있다. 40대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에서 [결가부좌의 전개와 수행론적 의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결가부좌의 기원과 수행생리학에 대한 고고학적, 문헌적, 생리학적 연구다. 국내외에서 최초로 좌법의 기원과 원리에 대해서, 특히 붓다 당시의 좌법인 교족좌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이다.
명상을 바르게 수행하기 위해 산스끄리뜨와 빨리어를 독학하여『하타요가쁘라디삐까』,『게란다상히따』,『쉬바상히따』를 번역했으며, 니까야를 원문대로 독해하여 붓다의 진설(眞說)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호흡명상 전통을 직접 수행하면서, 마음과의 관계에 대해서 통찰한 바를 경전을 통해서 확인하고 가르치고 있다.
논문으로는 [수행차제로서 아사나(좌법)의 의의], [요가는 삼매에 이르는 수행의 과학이다], [인도 신화에 나타난 Ha?hayoga 수행생리학], [붓다는 결가부좌를 취하였는가] 등이 있다. 현재는 잊혀가는 수행생리학을 알리는 것을 업으로 받아들이고 정진하면서, 서울 ‘불이명상원’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