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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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7/1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96135508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1997년 창간했던 페미니스트저널 이프가 2017년 창간 20주년을 맞아 기념도서를 제작한다.

1997년에 창간한 페미니스트저널 이프는 2006년 완간했다. 더 이상 페미니즘 이슈는 뜨겁지 않았고 현장에 남겨진 페미니스트들은 오로지 생존을 위해 밀려드는 업무와 박봉을 견뎌내야 하는 세월을 맞았다. 그리고 10년이 더 흘렀다. 2015년 메르스 갤러리의 한 게시판에서 ‘미러링’으로 시작했던 메갈리아와 2016년 4월의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페미니즘이 다시 이슈가 되어 꿈틀거리고 있음이 온 몸으로 느껴질 만큼 2017년은 온라인에서 TV에서 광장에서 서점에서 상가에서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를 쉽사리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여성들의 일상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얼마나…정말 달라졌을까? - 조박선영의 프롤로그 중에서


이에 대한 대답을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각계 페미니스트 26인에게 듣는다.

Contents
Chapter1
어떤 남자가 나를 따라왔다

- 김서영 / 피해의식이 아니다, ‘피해의 경험’이다
- 안현진 /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돌아왔다
- 이세아 / 왜 찍히고도 사랑이라고 했나?
- 홍승희 / 클리토리스 감수성
- 하예나 / 우리는 소라넷을 아웃시켰다
- 최나로 / 더 더러워지는 중입니다

Chapter2
더 이상 개념녀가 되지 않겠다

- 홍승은 / 계속 말하겠습니다
- 달리 / 나는 너다, 너는 우리다
- 조남주 / 딸, 엄마, 페미니스트
- 파랑 / 괜찮아, 너의 이야기를 해
- 국지혜 / 메갈리아, 워마드 그리고 헬페미

Chapter3
가만히 있지 않기로 했다

- 정박미경 /나는 페미니스트 힝크족입니다
- 변경미 /
홀로인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들 사이에서
- 조박선영 /
밥상 뒤엎은 년이 다시 차리는 거여
- 박지아 / 나는 여성‘운동’을 한다
- 김영란 / 이프 마케터의 깃털만큼 가벼운 고백
- 전현경 / 나는 매일 페미니즘을 목도한다
- 이진옥 / 탄성적인 페미니스트

Chapter4
페미니즘 콤플렉스가 있었다

- 박미라 / 우리는 왜 그토록 불화했는가
- 권혁란 / 여자에게 문학을 가르쳐 주겠다고요?
- 제미란 / 가위 리추얼, 나는 자유를 입는다
- 김미경 / 페미니즘은 내 인생의 나침반
- 황오금희 / 어쩌다 페미니스트
- 유지현 /
아름다운 여성주의자로 사는 것이 복되도다

Chapter 5
미친년이란 시간여행을 하는 사람이야

- 고은광순 / 62세 내 인생의 페미니즘
- 유숙열 / 석삼년의 비밀
놈들이 나를 미치게 했고,
엄마의 재혼이 나를 페미니스트로 만들었다

Author
김서영,최나로,안현진
언제나 여자들의 이야기에 골몰해 왔다. 여자아이, 딸, 엄마, 할머니로 이어지는 여자들 삶의 경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세상에 엄마가 주제이지 않은 이야기가 없다는 마음으로 이 책 《엄마가 되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를 썼다. 심장의 속도로 걸어온 천 일간의 치유 여행기 《트래블 테라피》, 존엄하고 아름다운 이별에 관해 묻는 애도 일기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다 자란 딸들과 나이 들어 가는 엄마의 자력갱생 프로젝트 《가출생활자와 독립불능자의 동거 라이프》 등을 썼다.
언제나 여자들의 이야기에 골몰해 왔다. 여자아이, 딸, 엄마, 할머니로 이어지는 여자들 삶의 경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세상에 엄마가 주제이지 않은 이야기가 없다는 마음으로 이 책 《엄마가 되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를 썼다. 심장의 속도로 걸어온 천 일간의 치유 여행기 《트래블 테라피》, 존엄하고 아름다운 이별에 관해 묻는 애도 일기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다 자란 딸들과 나이 들어 가는 엄마의 자력갱생 프로젝트 《가출생활자와 독립불능자의 동거 라이프》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