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유니버+시티-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에 뜻을 함께한 전국 여러 지역의 대학 총장 16인과 단체장 7인의 귀중한 제안과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들이 쓴 ‘유니버+시티의 개념, 시대적 배경, 해외사례, 과제, 비전’에 대한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 8권이자 포항공과대학교 출판부의 두 번째 출판물이다. 1) 현재 각 시와 대학교에서 추진중인 과제, 2) 대학과 지방 혹은 중앙정부가 서로에게 요청하고 싶은 일, 3)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시장과 총장의 새로운 제안, 그리고 4)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인재육성 방안 등을 사회적으로 널리 공유(共有)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 책은, 여기에 결집된 Univer+City의 지혜가 대한민국과 도시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길 소망한다.
Contents
책머리에 Univer+City: 대학과 도시가 협력하여 상생발전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지닌 새로운 상형문자(象形文字) 김도연
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유니버+시티는 우리의 미래
‘유니버+시티 Univer+City’의 길
‘대학과 도시의 상생’이 등장한 배경
한국 대학들의 역할이 확장되다
대학과 도시가 걸어온 길
러스트 벨트(Rust Belt)에서 벗어나기
피츠버그대학·카네기멜론대학과 피츠버그
애크런대학과 애크런
펜실베니아대학(유펜)과 필라델피아
존스홉킨스대학과 볼티모어
일리노이주립대학 시카고 캠퍼스(UIC)와 시카고
‘말뫼의 눈물’과 말뫼대학
일본 대학들의 도시재생 참여와 일본정부의 역할
요코하마시립대학과 요코하마
대학컨소시엄 교토
프랑스의 도시재생과 대학의 역할
영국의 도시재생과 대학의 역할
대학과 도시의 상생으로 가는 우리의 발걸음들
한국형 대학도시로서 유니버+시티
유니버+시티, 문제는 의식·리더십·예산이다
Ⅱ.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지금 우리는 이렇게
대학의 현지화 전략과 도시의 혁신
도시의 자산으로서의 대학: 대학과 도시의 파트너십 형성 전략
대학과 인재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부산
유기체적 공간으로서 도시와 유기체로서 대학의 협력
수출형 연구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도시상생
청년이 머무는 희망찬 울산
한국의 관문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국립인천대학교
공감·혁신으로 ‘Only One’ 브랜드 만들자
Glocal University 전주대와 도시재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 가치와 건학이념에 기반한 대학르네상스 모형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Campus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시티 발전전략
창원의 특수성과 창의적 인재 육성
도시경쟁 시대, 지방정부와 대학의 상생전략으로 대응
충남대학교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상생 발전 전략: 경험과 미래과제
융합형 인재양성과 기술도시 생태계 건설
과학도시 대전의 공동발전전략
대한민국의 중심, 꿈을 이루는 창의공동체 충북대학교
ICT 컬처 형성으로 대학과의 공존을 추진하는 청주시
도시와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포스텍: BOIC와 FOIC를 중심으로
도시를 변화시키는 한동대학교
담장을 넘어 도시 속으로
지역사회의 회복과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대학, 한림대
전통의 도시 춘천, 대학과의 동반발전을 꿈꾸다
책 출간에 부쳐
Author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포스텍은 2016년 12월 3일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포스텍은 그 동안에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2016년 상반기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에 대해 모색하였다.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미래전략연구총서 제8권으로 『유니버+시티Un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제1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유니버+시티는 우리의 미래」는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의 임영빈 박사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정기준 교수, 이재열 교수가 참여한 협동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대환 자문위원이 첨삭과 윤문의 과정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제2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지금 우리는 이렇게」는 총장님들과 시장님들의 귀중한 원고로 엮었다. 글을 싣는 차례에는 가나다순을 적용하기로 하고, 대학 이름을 기준으로 하되 영어약자로 표기하는 대학들은 그 우리말 발음을 기준으로 삼고 같은 지역의 대학과 도시는 같이 모으기로 했다. 그 밖에는 어떤 고려 사항도 없었음을 밝혀둔다.
포스텍은 2016년 12월 3일 개교 30주년을 맞았다.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온 포스텍은 그 동안에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2016년 상반기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에 대해 모색하였다.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미래전략연구총서 제8권으로 『유니버+시티Unver+City: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출간하게 되었다.
제1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유니버+시티는 우리의 미래」는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의 임영빈 박사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정기준 교수, 이재열 교수가 참여한 협동 연구의 결과물이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대환 자문위원이 첨삭과 윤문의 과정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제2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지금 우리는 이렇게」는 총장님들과 시장님들의 귀중한 원고로 엮었다. 글을 싣는 차례에는 가나다순을 적용하기로 하고, 대학 이름을 기준으로 하되 영어약자로 표기하는 대학들은 그 우리말 발음을 기준으로 삼고 같은 지역의 대학과 도시는 같이 모으기로 했다. 그 밖에는 어떤 고려 사항도 없었음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