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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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19
Pages/Weight/Size 150*190*9mm
ISBN 9791196074883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수행 초보자를 위한 길라잡이 지침서
『절에 왜 가나?』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일반 대중들이 수행하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이 부족한지를 스스로 찾을 때 마중물이 되어주는 책이다. 그동안 잘못 이해한 수행방법이나 개념들에 대해서도 저자 나름의 생각을 투영했다. 수행은 불친절한 것이 가장 친절한 가르침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다만 이 방법이 상근 수행자에게는 적합하지만, 불교가 대중화되면서 좀 더 쉬운 접근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수행법이 너무 자세하면 스스로 길을 찾는 힘이 약해진다. 그래서 저자는 책으로 만드는 것을 많이 망설였지만 큰 스님을 찾아뵙고 허락을 얻은 후에 비로소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가 평소 생각들을 메모해 두었다가 정리한 것이어서 다소 내용이 중복되는 것도 있다. 따라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각각 주제별로 참고했으면 한다. 아주 기초적인 주제들도 있는데, 안다고 바로 넘어가기보다 아는 것부터 다시 점검해보길 바란다.

글 내용 중에 질문이 많다. 답을 경전이나 바깥에서 찾기보다 본인의 내면에서 찾아야 공부의 힘이 생긴다. 물음에 당장 대답할 수 없다면, 일단 넘어갔다가 나중에 다시 꺼내면 된다. 순서는 상관없고 세세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문제를 찾아서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을 권한다
Contents
하나, 불교와 수행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 줄로 요약하면? · 15
누구를 위한 불교인가? · 17
미래 사회의 불교 · 19
절에 왜 가나? · 20
경전공부 · 22
기도 · 24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 26
보시 · 28
중도 · 32

둘, 일상에서의 불교

내 주변의 부처님 · 35
모두가 내 탓이다 · 36
같은 것 다르게 보기 〈영화 ‘부시맨'〉 · 38
길게 보기 · 40
역지사지(易地思之) · 41
잘 산다는 것 · 44
아이들의 꿈 · 46
노모와 패륜아 · 48
노래 잘 하는 방법 · 49
좋은 일을 했는데 손해를 본다면? · 50

셋, 수행을 시작하면서

수행을 시작하면서 먼저 살펴야 할 것들 · 53
잡념과 관찰 · 56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려면 · 57
시비를 가리지 마라 · 58
길 중간이 위험하다 · 61
공(空)을 봤다고? · 62
신비한 경험? · 63
수행이 잘 안 되는 이유 · 66

넷, 기초수행

육바라밀 · 69
일상에서의 수행 · 72
일어나는 감정 살피기 · 74
자신을 관찰하는 방법 · 78
운전하다가 화날 때 · 80
육근 · 82
개밥그릇 · 87
화두 · 88
수행 단계 · 95
참선 시간 · 98
이것이 깨달음인가요? · 100
세 명의 ‘내’가 하는 대화 · 101
계율을 지켜야 하는 이유 · 102

다섯, 나에게 묻는다. '누구냐? 너'

나에게 묻는다. 누구냐 너. · 113
1단계 나는 누구인가? · 115
2단계 너는 누구냐? · 119
3단계 이 (작은 점이) 뭣고? · 123

여섯, 부록

한 줄 생각 · 129
서로의 생각 듣기(토론 주제) · 140
Author
김병균
영남대학교 동 음악대학원 작곡 전공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등대처럼 길을 알려주던 것이 불교다. 삶이 고단할 때마다 속으로 버릇처럼 중얼거리던 것이 경전의 한 구절이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지금도 철없는 중생으로 세상을 부초처럼 떠다니면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서양 작곡을 전공했지만, 국악에 관심이 많다. 내가 만든 음악을 듣는 동안만이라도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음악을 만든다. 명상음악과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명상음악도 아니다. 그냥 잔잔한 우리의 정서를 담고 싶을 뿐이다. 오랜 세월 방송음악을 하고 있지만, 이것저것 하는 일들이 많아서 요즘 뭐하느냐고 물을 때가 가장 난감하다.

〈음반〉
해인사 예불 ‘산사의 새벽’ (1997)
퓨전국악 ‘비움’, (2014)
‘피아노로 듣는 찬불가’ 발표. (2020)

〈현재〉
방송음악 프리랜서(대구/포항/안동/마산MBC. KBS, TBC, SBS)
대구사랑예술인협동조합(DLAC)사무국장
좋은소리 엔터테인먼트 대표
영남대학교 동 음악대학원 작곡 전공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등대처럼 길을 알려주던 것이 불교다. 삶이 고단할 때마다 속으로 버릇처럼 중얼거리던 것이 경전의 한 구절이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지금도 철없는 중생으로 세상을 부초처럼 떠다니면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서양 작곡을 전공했지만, 국악에 관심이 많다. 내가 만든 음악을 듣는 동안만이라도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음악을 만든다. 명상음악과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명상음악도 아니다. 그냥 잔잔한 우리의 정서를 담고 싶을 뿐이다. 오랜 세월 방송음악을 하고 있지만, 이것저것 하는 일들이 많아서 요즘 뭐하느냐고 물을 때가 가장 난감하다.

〈음반〉
해인사 예불 ‘산사의 새벽’ (1997)
퓨전국악 ‘비움’, (2014)
‘피아노로 듣는 찬불가’ 발표. (2020)

〈현재〉
방송음악 프리랜서(대구/포항/안동/마산MBC. KBS, TBC, SBS)
대구사랑예술인협동조합(DLAC)사무국장
좋은소리 엔터테인먼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