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읽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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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30
Pages/Weight/Size 150*210*30mm
ISBN 9791195976799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긴 가벼운 철학책!
“현대철학으로 오늘을 읽고 내일을 여는 지혜를 얻는다.”
우리의 가치관은 어떤 생각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생각은 어떤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일까?

저자 이순성 박사는 철학을 어렵게 느끼는 대중을 위하여 전 연령을 아우르는 현대철학 입문서를 썼다. 어떤 책으로도 충족되지 않았던 현대철학의 기초와 바탕을 저자 특유의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이야기한다. 철학은 지루하고 난해하다는 오해를 벗지 못하면서도 다른 어떤 학문보다 인간의 삶에 가까이, 꿋꿋하게도 맴돈다. ‘매일 생각하고 고로 존재’하는 우리가 어떻게 철학을 벗어날 수 있겠는가. 이제 기꺼이 그 품에 뛰어들어 보자.
Contents
책머리에

I. 현상학과 실존주의
1 후설: 네 자신에게 돌아오라
2 야스퍼스: 너와의 관계에서 나를 본다
3 하이데거: 불안이 무를 계시한다
4 사르트르: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5 메를로퐁티: 우리에게 순수한 의식이란 없다

II. 비판이론(프랑크푸르트학파)
6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 계몽의 타락이 낳은 현대의 야만
7 벤야민: 아우라의 붕괴가 가져온 해방
8 마르쿠제: 위대한 거부
9 프롬: 자유로부터 도피하고 싶은 인간의 경향성
10 하버마스: 식민지화된 우리의 생활세계
11 호네트: 현대의 인정투쟁 패러다임

III.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
12 레비스트로스: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 비판
13 바르트: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현대의 신화
14 라캉: 영원한 결핍의 존재, 인간
15 알튀세르: 거기, 당신!
16 푸코: 현대인은 어떻게 길들여지고 있는가?

IV. 포스트모더니즘
17 리오타르: 거대 서사여, 안녕!
18 레비나스: 타자의 얼굴
19 데리다: 해체의 철학을 말하다
20 들뢰즈, 가타리: 천개의 고원으로 달려가자
21 로티: 아이러니스트, 현대의 지식인
22 보드리야르: 이미지의 안개 속으로 사라져 버린 실재

V. 정치철학
23 듀이: 개혁적 자유주의를 위하여
24 아렌트: 자유로운 자여, 정치하라
25 벌린: 적극적 자유에 대한 경고
26 롤스: 공정한 삶의 경기를 위하여
27 샌델: 공정을 넘어서 도덕으로
28 후쿠야마: 민주주의의 승리 선언
29 지젝: 우리가 기다리는 사람은 바로 우리다
30 누스바움: 시가 덧붙여진 정의의 모습
31 아감벤: 호모 사케르, 누가 현대의 유령을 만들었는가?
32 프레이저: 3차원적 정의를 향해

VI. 분석철학
33 프레게: 논리적으로 명료한 인공 언어 만들기
34 러셀: 비존재의 문제를 해결하다
35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침묵을 지키다
36 카납: 비엔나 학자들이 꿈꾸었던 세상
37 에이어: 윤리적 발언에 나타난 정서
38 포퍼: 비판의 문을 활짝 열다
39 콰인: 존재론적 상대성
40 오스틴: 말 한마디가 일으키는 3중 효과에 관하여

VII. 페미니즘, 환경철학, 생명윤리
41 보부아르: 제2의 성,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42 이리가레: 그때까지 여성의 신은 오지 않는다
43 길리건: 다른 목소리, 다른 시각, 다른 윤리
44 버틀러: 우리의 몸짓이 일으키는 효과
45 레오폴드: 산처럼 생각하기
46 러브록: 과학자가 만난 대지의 여신, 가이아
47 네스: 제3의 귀로 듣는 자연의 소리
48 북친: 새로운 방식의 휴머니즘
49 싱어: 모든 종류의 차별
50 드워킨: 죽음의 종은 우리를 위해서도 울린다

참고 자료 목록
Author
이순성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와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서강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수를 하였다. 번역서로 『사후세계의 철학적 분석(1991)』이 있으며, 『철학으로 가는 길(1996)』, 『한국여성철학(1995)』, 『현대사회와 자살(2011)』 등의 책과 다수의 철학 잡지에 저자의 글이 실려 있다.

저자는 한 주제에 관하여 평생을 연구하는 학자와는 다른 스타일로, 다양한 철학적 관심사를 탐구한다. 학위 논문 주제는 인식론 분야였고 박사 학위 논문 주제는 형이상학과 심리철학 분야였다. 그 후 죽음학, 종교, 불교철학을 거쳐 최근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차별과 사회 부정의의 문제,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있다. 저자가 그간 거쳐 온 다양한 철학적 관심의 여정과 다년간의 대학 강의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현대 서양철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이 책을 썼다.
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석사와 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서강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수를 하였다. 번역서로 『사후세계의 철학적 분석(1991)』이 있으며, 『철학으로 가는 길(1996)』, 『한국여성철학(1995)』, 『현대사회와 자살(2011)』 등의 책과 다수의 철학 잡지에 저자의 글이 실려 있다.

저자는 한 주제에 관하여 평생을 연구하는 학자와는 다른 스타일로, 다양한 철학적 관심사를 탐구한다. 학위 논문 주제는 인식론 분야였고 박사 학위 논문 주제는 형이상학과 심리철학 분야였다. 그 후 죽음학, 종교, 불교철학을 거쳐 최근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차별과 사회 부정의의 문제, 사회적 약자의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있다. 저자가 그간 거쳐 온 다양한 철학적 관심의 여정과 다년간의 대학 강의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현대 서양철학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