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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운다

히로세 다카시「지진과 핵발전소」강의록
$12.96
SKU
97911959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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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3/30
Pages/Weight/Size 152*225*7mm
ISBN 9791195965519
Contents
들어가기
한국에서 지진발생!! 핵발전소는 괜찮을까?
지진은 왜 발생할까요?
살아 움직이는 지구
3.11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2005년 부산 바로 앞에서 대형 지진
직하지진의 공포
단층 - 지진의 흔적이자 가능성
큰 지진 때 도망갈 수 있을까요?
구마모토 대지진 피해 현장
의원들과 한국국민은 박근혜대통령에게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가?
오싹해지는 한국 핵발전소 내진성
화산과 지진의 관계
한국의 핵발전 기술자를 신뢰할 수 있는가?
한국 가압수형 핵발전소의 위험성
증기발생기의 약점
한국 핵발전소 가동률 세계 1위가 말하는 것
당장 탈핵
Author
김신우
'1人 대안언론'이라 불리는 히로세 다카시는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이다. 무욕의 사상을 실천하며 살았던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존경하며, 반핵운동가답게 핵발전을 통해 공급되는 도쿄전력의 전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집을 손수 개조할 정도로 지독한 괴짜이다. 때문에 일본의 재벌과 극우파들에겐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비춰진다.

1943년 일본 도쿄에서 건축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와세다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중, 우연찮게 의학·기술서적 전문번역가로 명성을 쌓으면서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시작했다. 이때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각종 사내 기밀 문서들도 아울러 번역하면서 언론에 보도되는 그들의 모습과 실제의 행태 간에 심각한 괴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후 30여년 간에 이르는 필생의 작업 과제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하나는 이미 범지구적으로 사슬처럼 엮여진 거대자본의 동향을 추적·조사하며 그 실태를 지속적으로 고발하는 저술활동과, 또 하나는 그들의 투기 수단일지도 모를 핵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경종을 울리며 그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 설계해 나가는 활동이다. 일본에서 그는 ‘1인 대안언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번역 소개된 그의 저작들로는 미국의 자본가를 중심으로 세계 근현대사를 심층취재한 『제1권력: 자본, 그들은 어떻게 역사를 소유해왔는가』를 비롯하여 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움직이는 소수 집단에 대한 보고서 『미국의 경제 지배자들』이 있다. 또한 핵자본과 저널리즘, 그리고 꼭두각시 같은 과학자집단이 얽힌 핵 관련 복마전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위험한 이야기』와 소설 형식을 빌어 체르노빌 원전 참사를 기록한 『체르노빌의 아이들』도 출간되었다. 그밖에 『클라우제비츠의 암호문』(1992, 新潮社), 『로마노프 가의 황금』(1993, ダイヤモンド社), 『붉은 방패』(1991-1996, 集英社), 『할리우드 패밀리』(1996, ダイヤモンド社), 『역사를 목격한 영화』(1997, 集英社), 『지구의 함정』(1998, NHK出版), 『판도라 상자 속의 악마』(1999, NHK出版), 『연료전지 혁명』(2001, NHK出版), 『무기제국』(2001, 集英社), 『석유제국』(2002, NHK出版), 『금융제국』(2002, NHK出版), 『하나의 사슬』(2004, ダイヤモンド社), 『사물국가私物國家』(2000, 光文社), 『자본주의 붕괴의 기획자들』(2009, 集英社) 등이 있다.
'1人 대안언론'이라 불리는 히로세 다카시는 저널리스트이자 논픽션 작가이다. 무욕의 사상을 실천하며 살았던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존경하며, 반핵운동가답게 핵발전을 통해 공급되는 도쿄전력의 전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집을 손수 개조할 정도로 지독한 괴짜이다. 때문에 일본의 재벌과 극우파들에겐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비춰진다.

1943년 일본 도쿄에서 건축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와세다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엔지니어로 근무하던 중, 우연찮게 의학·기술서적 전문번역가로 명성을 쌓으면서 본격적인 집필활동을 시작했다. 이때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각종 사내 기밀 문서들도 아울러 번역하면서 언론에 보도되는 그들의 모습과 실제의 행태 간에 심각한 괴리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후 30여년 간에 이르는 필생의 작업 과제가 두 가지로 압축된다. 우선 하나는 이미 범지구적으로 사슬처럼 엮여진 거대자본의 동향을 추적·조사하며 그 실태를 지속적으로 고발하는 저술활동과, 또 하나는 그들의 투기 수단일지도 모를 핵의 위험성에 대해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경종을 울리며 그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 설계해 나가는 활동이다. 일본에서 그는 ‘1인 대안언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번역 소개된 그의 저작들로는 미국의 자본가를 중심으로 세계 근현대사를 심층취재한 『제1권력: 자본, 그들은 어떻게 역사를 소유해왔는가』를 비롯하여 세계의 금융 시스템을 움직이는 소수 집단에 대한 보고서 『미국의 경제 지배자들』이 있다. 또한 핵자본과 저널리즘, 그리고 꼭두각시 같은 과학자집단이 얽힌 핵 관련 복마전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위험한 이야기』와 소설 형식을 빌어 체르노빌 원전 참사를 기록한 『체르노빌의 아이들』도 출간되었다. 그밖에 『클라우제비츠의 암호문』(1992, 新潮社), 『로마노프 가의 황금』(1993, ダイヤモンド社), 『붉은 방패』(1991-1996, 集英社), 『할리우드 패밀리』(1996, ダイヤモンド社), 『역사를 목격한 영화』(1997, 集英社), 『지구의 함정』(1998, NHK出版), 『판도라 상자 속의 악마』(1999, NHK出版), 『연료전지 혁명』(2001, NHK出版), 『무기제국』(2001, 集英社), 『석유제국』(2002, NHK出版), 『금융제국』(2002, NHK出版), 『하나의 사슬』(2004, ダイヤモンド社), 『사물국가私物國家』(2000, 光文社), 『자본주의 붕괴의 기획자들』(2009, 集英社)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