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디어

차가운 공기, 위로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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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596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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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2/18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9596374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막막한 상황에서 대책없이 떠난 여행, 한겨울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까지. 겨울나라의 겨울, 차가운 공기 속에서 만난 위로의 순간들을 필름사진으로 담았다. 매력적인 겨울을 담은 사진집이자, 한 편의 편지 같은 에세이이다.
Contents
Prologue
01. 불안한 여행
02. 갑자기 무슨 러시아야.
03. 그래서 그냥, 떠났다.
04. 어느새 하바롭스크
05. 촌스럽고 무심한
06. 무언가를 좋아하는 데에 꼭 특별한 이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07. 이 겨울을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08. 마이하트
09. 여행의 미덕
10. 메리 크리스마스
11. 낯선 이방인들이여, 반가워요.
12. 여행, 삶, 길
13. 요행 없는 삶, 여행하는 삶
14. 시베리아 횡단열차
15. 차가운 공기, 위로의 온기
16. 그리 나쁘진 않은 아침
17. 타인의 삶
18. 무용함의 아름다움
19. 언제나 모든 것의 이면을 알 수는 없지만
20. 각자의 취향
21. 100%
22. 순간은 순간이어서
23. 특별할 것 없는
epilogue
Author
에바
어릴 적부터 싫어하는 일이나 맘에 없는 소리는 잘 하지 못했다. 운이 좋게도 별 탈 없이 성격대로 살았다. 고등학교 때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가우디 책 덕분에 스페인 덕후가 되었고, 스페인에서 찍은 필름 사진을 모아 '스페인필름'이라는 책을 만들며, 충무로의 작은 공간 '스페인필름'을 운영하고 있 다. 국제결혼을 꿈(?)꾸었지만 어쩌다 보니 한국에서 한국 사람과 결혼했다. 여전히 결혼은 잘 맞지 않 는 옷 같다. 결혼하지 않았어도 좋았겠다고 종종 생각한다. 결혼은 별로지만 그래도 다미안은 좋다. 앞으로의 꿈은 다미안과 함께 스페인에 사는 것이다.
어릴 적부터 싫어하는 일이나 맘에 없는 소리는 잘 하지 못했다. 운이 좋게도 별 탈 없이 성격대로 살았다. 고등학교 때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가우디 책 덕분에 스페인 덕후가 되었고, 스페인에서 찍은 필름 사진을 모아 '스페인필름'이라는 책을 만들며, 충무로의 작은 공간 '스페인필름'을 운영하고 있 다. 국제결혼을 꿈(?)꾸었지만 어쩌다 보니 한국에서 한국 사람과 결혼했다. 여전히 결혼은 잘 맞지 않 는 옷 같다. 결혼하지 않았어도 좋았겠다고 종종 생각한다. 결혼은 별로지만 그래도 다미안은 좋다. 앞으로의 꿈은 다미안과 함께 스페인에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