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상처를 안고 사는 셀린과 엘라, 서로를 발견하게 된 두 사람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그래픽 노블
[셀린 & 엘라 ; 디어 마이 그래비티]는 두 소녀의 만남과 성장을 다루고 있다. 두 소녀는 서로를 통해 각자의 심연 속에 묻어 두었던,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았던 상처들을 마침내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셀린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입양아인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집을 나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을 안고 살아간다. 백인들이 대다수인 미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동양인으로 살아가며, 크고 작은 인종차별을 겪어야 했던 셀린은 남들보다 빨리 어른이 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것에 익숙한 셀린에게 어느 날 엘라가 찾아온다.
엘라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이다. 어머니가 겪은 사고로 원치 않는 동정과 관심을 견뎌야 했던 그들은 과거를 묻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 늘 당차고 긍정적인 어머니와는 달리 예민한 엘라에게 이웃들의 관심은 버겁기만 하다. 수업시간에 우연히 셀린을 발견하고, 그 누구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여자아이에게 끌리는 자신을 타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앞서지만, 셀린에게 향하는 마음을 멈출 수가 없다.
긴 여름이 시작될 무렵, 졸업까지 마지막 1년을 앞둔 두 사람은 전교에서 스쿨버스를 타는 유일한 상급생이다. 셀린에게 호감이 있는 엘라는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고 싶지만 타이밍은 늘 맞지 않는다. 스쿨버스 안전훈련 실습이 있는 날, 두 사람은 드디어 서로를 알아볼 기회를 얻는다.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끌리는 두 사람은 서서히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게 된다.
Author
미바,조쉬 프리기,미바
『셀린 & 엘라 ; 디어 마이 그래비티』의 글을 썼다. 미국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현재 연세대학교 외국어학당과 연성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네소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시 짓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시인이 된다거나 작가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그저 무언가 끄적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책을 통해 많은 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셀린 & 엘라; 문득 네 생각이 났어.』 , 『셀린 & 엘라; 디어 마이 그래비티』, 『다시 봄 그리고 벤』, 『Neo the Cool Cat(2014)』, 『Late Larva(2013)』 등이 있다.
『셀린 & 엘라 ; 디어 마이 그래비티』의 글을 썼다. 미국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현재 연세대학교 외국어학당과 연성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어 미네소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시 짓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시인이 된다거나 작가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그저 무언가 끄적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책을 통해 많은 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셀린 & 엘라; 문득 네 생각이 났어.』 , 『셀린 & 엘라; 디어 마이 그래비티』, 『다시 봄 그리고 벤』, 『Neo the Cool Cat(2014)』, 『Late Larva(201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