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아니라 용기를 잃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읽으면서 지혜를 얻고 쓰면서 힘을 얻는 70가지 ‘결정적 한마디’
선택의 순간, 흔들리는 우리를 잡아줄 삼천 년 동양고전의 힘
절체절명의 순간, 어떤 이는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 역사를 새로 만들었고, 어떤 이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휩쓸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 사이를 가르는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베스트셀러 저자 김봉국이 신간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에서 내놓은 답은 이것이다. “선택의 순간,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묵직한 한마디가 있는가?”
전작 『승자의 안목』에서 리더십과 CEO에게 필요한 자질을 논했던 저자는 새 책 『결정적 한마디』를 통해 이를 더욱 분명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동양의 아포리즘이라 할 수 있는 고사성어를 통해서다. 단순히 말로 끝나는 서양의 아포리즘과 달리, 고사성어는 대부분 숨은 뒷이야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가 담겨있을 뿐 아니라, 스토리텔링의 묘미까지 준다. 누구나 쉽게 입에 올리다 보니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생에 대해 알아갈수록 두고두고 뒷맛이 깊은 말들이다.
삼천 년 동양고전을 통해 기로에 설 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찾아 보자.
Contents
시작하며 | 당신 인생의 ‘결정적 한마디’는 무엇입니까
1장. 능력이 아니라 용기를 잃은 것이다 -나약해지는 당신을 위한 한마디
승풍파랑 | 乘風破浪 | 실패해도 꿈을 크게 가져야 하는 이유
인정승천 | 人定勝天 | 기회는 누가 잡는가
금선탈각 | 金蟬脫殼 | 능력이 아니라 용기를 잃은 것이다
중도이폐 | 中道而廢 | 방법을 찾는 것인가 핑계를 찾는 것인가
수주대토 | 守株待兎 | 운은 노력하는 사람을 따라다닌다
대기만성 | 大器晩成 | 큰 물고기를 잡기 위해선 큰 그물을 짜야 한다
좌고우면 | 左顧右眄 |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가 가장 나쁘다
개관사정 | 蓋棺事定 |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수도선부 | 水到船浮 |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자화자찬 | 自畵自讚 |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다’
2장. 멈출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한마디
조삼모사 | 朝三暮四 | 인생은 어차피 본전이다
새옹지마 | 塞翁之馬 | 결국 다 지나간다
도광양회 | 韜光養晦 | 돌풍이 불 때는 잠시 굽혀야 한다
학이시습 | 學而時習 | 배우면 익혀야 한다
일신월이 | 日新月異 | 자신과 경쟁하는 이는 남을 시기할 시간이 없다
양금택목 | 良禽擇木 | 나에게 맞는 나무는 어디에 있는가
지행일치 | 知行一致 | ‘뻔한 얘기’ 무시하지 마라
거안사위 | 居安思危 | 남의 입에 성공이 오르내리는 순간 위기가 시작된다
평단지기 | 平旦之氣 | 아침형 인간은 왜 경쟁력이 있을까
3장. 새로움은 역사 속에 있다 -남과 다른 통찰력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한마디
상선약수 | 上善若水 | 처세술은 물처럼 흐르는 것이다
과유불급 | 過猶不及 | 높은 자리가 아니라 맞는 자리를 찾아라
당랑규선 | 螳螂窺蟬 | 눈앞의 이익만 좇다간 큰 실패를 맛본다
연작처당 | 燕雀處堂 | 위기를 외면하는 안락을 두려워하라
명경지수 | 明鏡止水 | 허세를 부려도 밑천은 결국 드러난다
구밀복검 | 口蜜腹劍 | 아첨에는 칼날이 숨어 있다
정인매리 | 鄭人買履 | 하던 대로 열심히 한다고 좋아하지 마라
막현호은 | 莫見乎隱 | 뒷모습까지 관리해야 하는 이유
일수사견 | 一水四見 | 사람의 판단은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
교토삼굴 | 狡兎三窟 | 베풀 수 있을 때 베푸는 게 순리다
4장. 돈보다 사람에 투자하라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한마디
동주공제 | 同舟共濟 | ‘네가 있어 내가 있다’
구화지문 | 口禍之門 | 상황은 비판해도 사람은 공격하지 마라
수석침류 | 漱石枕流 | 내 자존심도 지키고 상대방도 만족시키려면
부형청죄 | 負荊請罪 | 사과하는 데에도 예의가 있다
갈택이어 | 竭澤而漁 | 내일을 위해 오늘 무엇을 지켜야 할까
기화가거 | 奇貨可居 | 그래도 돈보다 사람에 투자하라
결초보은 | 結草報恩 |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구이경지 | 久而敬之 | 당신에게는 존경할 만한 친구가 있는가
금의야행 | 錦衣夜行 | 때론 리더에게도 위로가 필요하다
문경지교 | 刎頸之交 | 경쟁자가 나를 도발할 때
우익이성 | 羽翼已成 | 네트워크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5장. 변할 것이냐, 죽을 것이냐 - 함정에 빠진 당신을 위한 한마디
유지경성 | 有志竟成 | 아득하더라도 뜻을 세워야 한다
구맹주산 | 狗猛酒酸 | 변화의 걸림돌은 나 자신일지 모른다
파부침주 | 破釜沈舟 |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무신불립 | 無信不立 | 리더의 약속엔 방향성이 분명해야 한다
자아도취 | 自我陶醉 | 능력이 아니라 운이라면
미우주무 | 未雨綢繆 | 예측하지 못하면 백프로 실패한다
세고익위 | 勢高益危 | 뇌가 권력을 인식할 때
망양보뢰 | 亡羊補牢 | 소를 잃고 나서라도 외양간은 고쳐라
집사광익 | 集思廣益 | 혼자 떠드는 것을 부끄러워하라
화이부동 | 和而不同 | 판단이 흐려지면 나 자신을 잃는다
중석몰촉 | 中石沒鏃 | 기적은 언제 일어나는가
약롱중물 | 藥籠中物 | 쓴 약 같은 인재를 반드시 곁에 둬라
추장호단 | 推長護短 | 인재가 찾아오게 하는 법
6장.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 현명하게 이끌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한마디
만기친람 | 萬機親覽 | 권한은 나눠줄수록 더 커진다
의인불용 | 疑人不用 | 인재를 보는 안목이 먼저다
학택지사 | 澤之蛇 | 부하를 높여주면 내가 높아진다
불치하문 | 不恥下問 | 아랫사람과 경쟁하는 것만큼 바보짓은 없다
방관자명 | 傍觀者明 | 쓴소리를 받아들이는 이가 진짜 일류다
연목구어 | 緣木求魚 | 인재 교육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다
해군지마 | 害群之馬 | 일 잘하는 직원보다 조화로운 직원이 더 귀하다
절장보단 | 絶長補短 |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장점으로 덮어주자
낙불사촉 | 樂不思蜀 | 자격이 있는 이를 후계자로 키워라
횡거철피 | 橫渠撤皮 | 물러날 시기를 안다는 것
7장. 어떤 조직이 끝까지 살아남는가 - 지속 가능한 성장을 원하는 당신을 위한 한마디
집단사고 | 集團思考 | ‘악마의 변호인’을 두라
일벌백계 | 一罰百戒 | 썩은 사과는 혼자 썩지 않는다
견문발검 | 見蚊拔劍 | 모기 잡겠다고 칼을 뽑을까
삼인성호 | 三人成虎 | 루머는 언제 생겨나는가
해현경장 | 解弦更張 | 조직의 피로도가 쌓일 때
적우침주 | 積羽沈舟 | 작은 것들이 쌓여 큰일이 일어난다
선시어외 | 先始於 | 집토끼를 챙겨야 산토끼도 온다
마치며 | 나와의 싸움에서는 스스로 선택해야 합니다
Author
김봉국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산마루에 올라 구름 뒤편의 하늘을 동경했다. 부산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대전고등학교에 유학한 후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경제전문기자로 활약하던 서른아홉 살,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언론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데일리 창간에 참여했다. 13년간 창업 멤버이자 경영자로 재직하며 이데일리의 성공을 이끌었다.
기자에서 경영자로 변신하면서 어두운 먹구름 밖의 푸른 하늘인 운외창천(雲外蒼天)을 볼 수 있는 통찰력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다. 모든 위기는 결국 리더십의 문제임을 뼈저리게 경험한 후, 동서고금을 통해 자신을 이긴 승자들의 덕목을 공부하며 정리했다. 고전을 통해 세상을 제패한 제왕들, 비즈니스 현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들의 리더십을 연구한 끝에 모든 승자에게는 남다른 안목이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는 ‘승자의 안목’은 최고 결정권자들만 갖춰야 할 덕목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리더를 잘해야 큰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 팀장을 잘해야 임원이 될 수 있고 임원을 잘해야 사장을 할 수 있다. 결국 사람이 자리를 만들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물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인생의 진정한 승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승자의 안목』을 썼다.
지은 책으로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멋있게 품위있게』가 있다.
경남 하동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산마루에 올라 구름 뒤편의 하늘을 동경했다. 부산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대전고등학교에 유학한 후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경제전문기자로 활약하던 서른아홉 살,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언론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데일리 창간에 참여했다. 13년간 창업 멤버이자 경영자로 재직하며 이데일리의 성공을 이끌었다.
기자에서 경영자로 변신하면서 어두운 먹구름 밖의 푸른 하늘인 운외창천(雲外蒼天)을 볼 수 있는 통찰력에 대한 절실함을 느꼈다. 모든 위기는 결국 리더십의 문제임을 뼈저리게 경험한 후, 동서고금을 통해 자신을 이긴 승자들의 덕목을 공부하며 정리했다. 고전을 통해 세상을 제패한 제왕들, 비즈니스 현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들의 리더십을 연구한 끝에 모든 승자에게는 남다른 안목이 있음을 깨달았다.
저자는 ‘승자의 안목’은 최고 결정권자들만 갖춰야 할 덕목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리더를 잘해야 큰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 팀장을 잘해야 임원이 될 수 있고 임원을 잘해야 사장을 할 수 있다. 결국 사람이 자리를 만들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물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인생의 진정한 승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승자의 안목』을 썼다.
지은 책으로 『역사 속 승자와 패자를 가른 결정적 한마디』, 『멋있게 품위있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