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수세보원 주역으로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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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9/25
Pages/Weight/Size 148*225*18mm
ISBN 9791195851423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사상철학의 마음학이 풀어지다.

사상철학의 근본이 사람의 마음 작용과 기(氣)임에도 불구하고, 사상인의 마음 작용과 기(氣)에 대한 철학적 연구는 전혀 없다. 일부 연구자들이 사상의학의 입장에서 마음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지만, 『동의수세보원』에 비추어 보면 지엽적(枝葉的)인 부분에 머물러 있다. 전체를 일관하는 통찰적 지혜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상인의 마음 작용을 종합하고 있는 ?확충론?의 첫 문장에 등장하는 사상인의 속임?모욕?도움?보호(欺?侮?助?保)에 대한 논의가 없다.

사상철학은 기(氣)철학이자, 사람의 마음과 몸을 하나로 일관하는 ‘마음학’이라 하겠다. 사상철학에서 마음학은 사람의 본성(本性)과 마음 작용 그리고 심기(心氣)와 생기(生氣)를 연구하는 것이다. 특별히 동무는 ?성명론?을 직접 문왕팔괘도(文王八卦圖)로 주해하고, 또 이것이 인간 본성의 이치를 담고 있다고 하여, 사상인의 마음 작용이 『주역』의 문왕팔괘도를 통해 확연하게 풀어지게 되었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_6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소개 _10
?성명론(性命論)?_17
?사단론(四端論)?_89
?확충론(擴充論)?_157
?장부론(臟腑論)?_209
?광제설(廣濟說)?_251
?사상인변증론(四象人辨證論)??293

저자 소개 _333
Author
임병학
저자는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주역』을 기본으로 일부(一夫) 김항(1826~1898)의 정역철학과 동무(東武) 이제마(1837~1900)의 사상철학, 소태산(少太山) 박중빈(1891~1943)의 일원철학이다.
대표적인 저서는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치유와 성숙을 위한 인성보감』, 『易學과 河圖洛書』, 『一夫傳記와 正易哲學』 등이 있고, 논문은 역학연구 20여 편, 사상철학 20여 편, 일원철학 3편 등 다수가 있다.
저자는 『주역』을 공부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차(茶)를 통한 정좌의 수행을 통해 하늘의 소리에 감응하는 이치를 배우고, 독경을 통해 성인의 마음과 일체화되는 자기 내면의 울림을 얻고, 사경을 통해 논리적 이치를 얻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는 천지인(天地人)의 공부법으로 정좌는 천(天), 독경은 인(人), 사경은 지(地)에 해당된다.
특히 삼천대천(三千大千)으로 펼쳐지는 삶의 세계에서 사람의 의식(정신, 영혼, 심성)의 차원을 높이는 것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개개인이 자신의 의식을 높이지 않고는 몸이 가지고 있는 욕망을 쫓아가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올바로 세워서 살아가는 길은 무엇인지를 공부하는 것이다.
저자는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주역』을 기본으로 일부(一夫) 김항(1826~1898)의 정역철학과 동무(東武) 이제마(1837~1900)의 사상철학, 소태산(少太山) 박중빈(1891~1943)의 일원철학이다.
대표적인 저서는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치유와 성숙을 위한 인성보감』, 『易學과 河圖洛書』, 『一夫傳記와 正易哲學』 등이 있고, 논문은 역학연구 20여 편, 사상철학 20여 편, 일원철학 3편 등 다수가 있다.
저자는 『주역』을 공부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차(茶)를 통한 정좌의 수행을 통해 하늘의 소리에 감응하는 이치를 배우고, 독경을 통해 성인의 마음과 일체화되는 자기 내면의 울림을 얻고, 사경을 통해 논리적 이치를 얻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는 천지인(天地人)의 공부법으로 정좌는 천(天), 독경은 인(人), 사경은 지(地)에 해당된다.
특히 삼천대천(三千大千)으로 펼쳐지는 삶의 세계에서 사람의 의식(정신, 영혼, 심성)의 차원을 높이는 것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개개인이 자신의 의식을 높이지 않고는 몸이 가지고 있는 욕망을 쫓아가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올바로 세워서 살아가는 길은 무엇인지를 공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