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

농부 전희식의 귀농귀촌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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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1/10
Pages/Weight/Size 150*220*20mm
ISBN 9791195782611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살까?’
도시살이에 지쳐 막연한 갈망과 질문을 품은 당신에게,
시골에 살지만 변화와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에게
전국귀농운동본부 전 공동대표 전희식이 들려주는 시골살이의 길

이 책은 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지낸 전희식 씨가 귀농 22년차 농부로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쓴 귀농귀촌 길잡이로, 귀농귀촌을 꿈꾸거나 시골에 살지만 변화를 갈구하는 분들에게 집과 땅 구하기, 먹고살기, 농사짓기를 비롯해 문화생활과 자녀 교육, 지역 활동 등 시골살이에 도움 될 다양한 경험과 통찰을 담아 건네는 책이다. ‘왜 시골에 사는가’, ‘어떻게 사는가’를 묻기도 하는 이 책은 이른바 성공적 귀농귀촌을 위한 팁만을 모은 책과는 거리가 멀다. 지은이가 직접 부딪고 성장하며 체득한 지혜와 영감을 풍성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가운데,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의 길을 안내한다. 가슴 뛰는 새로운 삶을 갈구하는 분들에게 권한다.
Contents
추천하는 말
글쓴이의 말

1부 [집과 땅 장만] 집 구하고 땅 구하고
1. [집 마련하기]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2. [공간 꾸리기] 농부는 백 가지 일을 한다―단돈 2만 원에 샤워장 뚝딱
3. [농지 구하기] 땅, 빌릴까 살까

2부 [먹고살기] 뭐 먹고 살긴 밥 먹고 살지
1. [먹고살기 ①] 뭘로 먹고살지? 그런 걱정부터 버리자
2. [먹고살기 ②] 벌이를 포기하니 살아갈 방도가 생기다
3. [건강하게 살기 ①] 소박한 밥 먹고 이웃과 어울려 신명나게 일하면
4. [건강하게 살기 ②] 스스로 고친 오십견
5. [감사히 먹고살기] 생명의 밥상 ‘감사식’
3부 [농사짓기] 농사는 작물들이 알아서
1. [농업 이해하기] 농민이 사라졌다
2. [작물 기르기] 사람도 작물도 제 힘으로 자라게 해야
3. [자연농법] 사람은 거들 뿐, 자연이 키운다
4. [생명역동농법] 생명역동농장―뉴질랜드 카오스 스프링 농장

4부 [농기구와 자원] 농기구도 내 손으로 뚝딱
1. [농기구 손수 만들기 ①] 서서 편하게 풀 베는 ‘탈핵 낫’
2. [농기구 손수 만들기 ②] 효용성과 창작의 기쁨
3. [물 쓰기] 넉넉한 물, 사람뿐 아니라 작물에도
4. [에너지 절약 ①] 개발보다 절약, 절약보다 몸 쓰기
5. [에너지 절약 ②] 자전거 위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상

5부 [겨울나기] 저장과 비움의 균형점을 찾아
1. [먹을거리 갈무리] 말리고 절이고 묻어 겨우살이
2. [겨울철 음식 보관] 음식 저장의 새로운 경지 ‘냉수 저장고’
3. [겨울나기] 봄이 오려면 모진 겨울이 있어야

6부 [문화생활, 양육, 부양] 놀고 키우고 모시고
1. [문화생활] 놀며 일하고 일하며 노니 삶이 곧 문화
2. [자녀 교육] 자연에서 스스로 자라도록
3. [부모 모시기] 병약한 부모 돌봄과 모심
4. [부모 떠나보내기] 어머니의 길을 안내하고 나를 위안하는 시간

7부 [농민의 삶] 살며 어울리며
1. [지역살이] 열 사람이 한 걸음씩
2. [삶을 나누는 여행] 습관화된 나를 벗어나 잠재된 나를 깨닫기
3. [농민의 생각] 절규 속 배부른 가을, 싸리비 없는 초봄

Author
전희식
글 쓰는 농부, 생태영성운동가.
1958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도시에 살다가 1994년부터 전라북도 완주, 2006년부터 장수에서 농사짓고 산다. 농민단체와 생명평화단체, 채식과 명상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똥꽃』(2008, 그물코), 『땅살림 시골살이』(2011, 삶이보이는창), 『시골집 고쳐살기』(2011, 들녘), 『아름다운 후퇴』(2012, 자리), 『하늘이의 시골일기』(2013, 그레이트북스), 『소농은 혁명이다』(2016, 모시는사람들),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2016, 한살림), 『옛 농사 이야기』(2017, 들녘) 등이 있다.
글 쓰는 농부, 생태영성운동가.
1958년 경상남도 함양에서 태어났다. 도시에 살다가 1994년부터 전라북도 완주, 2006년부터 장수에서 농사짓고 산다. 농민단체와 생명평화단체, 채식과 명상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똥꽃』(2008, 그물코), 『땅살림 시골살이』(2011, 삶이보이는창), 『시골집 고쳐살기』(2011, 들녘), 『아름다운 후퇴』(2012, 자리), 『하늘이의 시골일기』(2013, 그레이트북스), 『소농은 혁명이다』(2016, 모시는사람들), 『삶을 일깨우는 시골살이』(2016, 한살림), 『옛 농사 이야기』(2017, 들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