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공교육에서 특수교육, 통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5명의 초·중·고 교사가 쓴 교육에 관한 이야기다. 아이들과 부대끼며 어떻게 교육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고 무엇을 실패했는지, 그런데도 아이들의 미래와 삶을 위해 어떻게 경계를 확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 비장애 학생들과의 통합, 수업, 사회진출과 성장에 대한 교사의 생각들을 담고 있다.
Contents
추천의 글: 다르지만 같고, 특별하지만 보편적인 교육 이야기
추천의 글: 장애학생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평범한 교사였을 선생님들의 이야기
들어가며: 기꺼이 고군분투하는 당신께 박수를 보내며
1. 좋은 경험의 합
입학을 축하해
짧은 산책 긴 여운
나는 로봇이 아니에요
옮음과 친철함,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지금 여기에 함께 있기
에이, 나쁜 녀석들
선생님 수업은 재미없어요
나는 이런 수업이 좋다
안전과 도전의 경계
통합, 교육, 특수, 교사
우리 모두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통합교육은 좋은 경험의 합니다.
2. 시행착오라도 기꺼이 함께
폭력적인 진단 과정
부모 ‘상담’이 시작이다
결정적 시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자존감이 핵심 키워드
나의 평범함을 담백하게 인정하자
내가 그러하듯 우리는 모두 최선을 다한다
파란 비행기를 타고 가셨네
내가 되고 싶은 선생님
3. 함께 가는 길
미안해, 선생님도 그땐 선생님이 처음이었어
거짓말의 교훈 / 언제나 도전
장애학생도 사춘기를 겪는다
장애학생도 사춘기의 긴 터널을 지난다 / 마음읽기부터 시작하자 / 때론 무조건적인 지지도 필요하다
친구가 필요해
친구를 만들어 준다는 것
특수교사로 살아가기
교사, 특수교사 / 서로 가르치며 배우며 함께 가는 길
4. 너의 삶을 살아라
아이들도 교사를 돌본다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야 오래 일할 수 있다
고립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준비하자
친구, 인생의 동반자를 만들어주자
동창회
5. 통합교육, 함께 성장하는 힘
우리는 정상인가요?
왼손잡이는 비정상인가요? / 정상분포곡선 / 장애인障?人은 없다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
삼손을 바보로 만드는 학교 / 안녕, 바나나 /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하지 않은 아이도 있나요?
장애 병아리, 마음을 열게 하다 / 올래 올래, 절묘한 반전을 노래하다 / 너울가지, 어울림을 배우다
통합교육, 희망을 말하다
발끝으로 따뜻함을 느끼다 / 함께 등교하는 아이들 / 교육을 깨지기 쉬운 달걀을 지키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