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은 폭풍우처럼』에서 저자 키나 레스키는 창작 과정을 명징한 언어로 해체하고 설명한다. 그에게 직관의 길은 물방울의 궤적이자 순환이다. 그는 건축가, 과학자, 발명가, 의사, 디자이너, 엔지니어, 그리고 세상 모든 창작자, 즉 모든 사람의 일에 보편성이 숨겨져있다고 역설한다. 그에게 창작은 순환적이며 근원적인 탐험이다. 언뜻 직선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끝없이 시작하고 다시 시작하는 이 일에 어떻게 더욱 명쾌하게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저자는 제시한다. 폭풍우는 일어나고 스러진다. 이 생동감과 역동이 창의성과 창조의 필연적인 요소라는 것을,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고, 그리고 그 연결성을 섬세하고 대범한 손길로 찾아내고 나타내는 일로서의 창작이 우리 삶을 관통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Contents
존 마에다의 서문
감사의 말
머리말
1. 창의성은 폭풍우처럼
폭풍우
창의성의 실체와 현상
2. 학습의 무효화
브레인스토밍에 대한 선입관 버리기
불확실성
주의집중성
3. 문제 만들기
문제 정의하기
문제의 틀 짜기
문제의 한계
문제 다듬기
성공적인 문제 만들기
4. 모으기와 뒤쫓기
모여 이루어진 것
지성
뒤쫓기
5. 밀고 나아가기
통사론
언어라는 재료
지각과 구상을 향해 나아가기
6. 지각하기와 구상하기
“감각에 집중하라”
의학에서의 예
반대로 보기
발견과 발명의 뿌리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에 투자하기
7. 앞을 내다보기
상형문자
통찰 도면
클레가 주는 교훈
반복되는 주기
상상하기와 상상에 대해 좀 더 하고 싶은 말
8. 연결하기
연결자 다윈
여러 저장탑을 아우르는 연결
구성에서 나타나는 연결
유추: 연상 로직을 통해 발견되는 연결
소명에 이끌린 연결
동시 발생: (아직) 알아내지 못한 의미 있는 연결
9. 잠시 멈추기
10. 계속하기
시작
다시 시작하기 또는 재시작
망각과 ‘실패’로부터 다시 시작하기
초심 유지하기와 집착 끊기
완전한 단념
창작의 연속선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