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지난해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 지위를 인도에 양보했다. 2005년 이후 11년째 유지한 자리에서 내려온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시기다. 따라서 척박한 산업환경에서 맨주먹으로 부품사를 창업해 치열하게 앞을 향해 내달려온 자동차 부품사 창업주들의 성공 스토리를 통해 도전과 열정을 배워야 할 때다. 이런 요청에 부응하고자 이 책은 4명의 자동차 부품사 CEO들의 인생과 경영스토리를 추가하고 ‘한국의 초창기 자동차 부품산업 역사’를 부록으로 구성하여 『작은 거인들(2015년 출간)』의 개정 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했다.